왜 선배눈치보고 다니냐..

내 할 일만 잘하면 뭐라하는 사람 한명도 없는데...

그리고 사람들간의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괜히 친해지겠다고, 술마시고 놀고, 말실수해서 나가리된 애들밖에 없다.

애시당초, 술 안 마시고, 사적으로 안 놀아도,

충분히 회사 사내에서 친하게 지낼 수 있다.

그냥 쓸데없는 말 안하고, 업무적으로도 충분히 트러블 없이 지내고,

경조사 정도만 딱 챙겨줘도 충분히 사회생활 잘하고 있는건데,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학창시절 친구처럼,

퇴근 후에 어울리고, 술마시고 놀고, 어디 놀러가고, 그게 친한게 아님.

그리고 정없다 고 그러는데, 퇴사하면 연락하고 지낼꺼임?

나도 전 직장에서 퇴사하고 연락 아무도 안하고 지내는데...

솔직히 직장 퇴사하면 보기 힘들다.

친구들도 타지역에서 한번 내려와서 보는것도 힘든데, 전 직장까지 어떻게 다 챙겨주겠나..

그리고 다들 자기 가정 생기면, 가정에 충실해야지.

친구들이랑 놀던 시절은 정리해야지. 

나는 솔직히 회사에 일하고 돈번걸로 맛있는거 사먹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고 저축하고 그걸로 다니는거지.

맨날 천날 회사사람들이랑 밥먹으러다니고 술마시러다니고,

내가 소비하러 다니러 회사에 다니는거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