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부터 특근 근무 알바로 거의 쭉 다니고

워낙 자주 가다 보니 현장 관리직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단기 계약직으로도 2개월, 3개월 한 번씩 해봤었습니다.(이건 그냥 직원분들 병가나 다른 사정이 있어서 생긴 빈자리를 들어간....)

공정 여러 개 돌면서 일을 해본 느낀 점은 공정 케바케지만

어느 정도는 할만한 업무 강도와 주간 2교대의 나름 괜찮은 워라벨이 좋았습니다.

사람인 눈팅하면서 다른 지역의 모트라스 공장 계약직이나 공채도 지원해 봤지만, 서류 광탈인지 연락은 안 왔었습니다.

마침 다니는 공장 계약직 공고가 올라와서 신청했고, 운이 좋게도 면접과 동시에 바로 채용이라고 하네요. 같은 공장에서 조금 길게 근무한 경험이 있어서 된 것 같습니다.

2개월 계약직이지만 담당자분께서 '생산팀 품의에 따라 결정'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사람인지 검은 머리 짐승인지 판단하고 연장 여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근태?).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되는게 쉽지는 않겠지만(제발!!)... 다니는 동안만이라도 가능한 특근은 필참해야겠습니다.(돈도 벌면 좋고....)

그래도 채용되서 기쁘네용~~. 면접 보고 빠이팅 있게 근무해 보겠습니다!

다들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