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노텍 석적 원룸 살때임

원룸 들어가기전에 얘도 뭔가 고인물의 냄새가나는게 느껴졌음

바로 서로 조 쑈부보고 사감실에 대기할때 순번 끊기게 이 룸메랑 같이 들어감

내가 a조였고 얘가 c조였나?

거의 마주칠 일이 없음 끝날에 한번 볼까말깐데 센스 있게 피시방을 가거나 본가 전라도로 내려감

역대급 룸메 에이스였음

2. 파노텍 차로 10분거리 기숙사

이번에는 대기자가 없어서 걍 먼저 배정받음

이번에도 에이스 룸메가 오겠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방문이 열림

본인이 해병대라고함 그리고 지금 부모님들 다 오셔서 짐 좀 같이 땡겨달라고함 ㅋㅋㅋㅋㅋ 씨~빨

부모들이 하는 소리가 xx야 이번에는 좀 사고 좀 치지말고 진득하게 일좀하고 와라 제발 부탁이다 이 어미가 ㅠㅠ 이러고 있음

그래 뭐 사연이 있겠지 하면서 룸메 생활 몇일하는데 ㅁㅊ 새기가 밤에 잠을 안자는거임

폰만 ㅈㄴ 봄 혼자 알수없는 주문을 외움

밥 먹으러 금촌 간다니까 지도 태워줘서 가달라길래 지인 약속 있다고 혼자감 ㅋㅋㅋㅋㅋ

밑에 고기집에서 갈비 사줬는데 사회 생활 1도 안한 티가 나는게 고기를 내가 자르고 있음

사감보고 방 옮겨 달라고했는데 빈 방 없다고해서 추노함

이거시 바로 추노텍 룸메의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