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들어오자마자 대놓고 들리는 말이 "남자 왔으니 미옥이는 그일 그만하고 쟤 시켜~" 이런거임

2. 수많은 아줌마들이 일하면서 너를 스캔하기 시작함

3. 물론 좋은 시선이 절대 아님, 이새끼가 만만한가 내가 이용할수있는놈인가 등의 생각으로 보는 시선임

4. 다짜고짜 2명이 달라붙어서 해야할일을 고정적으로 맡게됨

5. 버티면 거기서 작업 1개가 추가되고 또 버티면 또 추가되고 일의 지옥이 펼쳐짐

6. 이쯤에서 보통 남자들은 그만둠. 그만두면 또 험담 시작 "끈기도없는게 들어와서 남자랍시고 어휴"

7. 버티고 버티고 계속 호구처럼 당해주면 걍 어느샌가 해당 라인의 관노비가 되어있음

8. 정수기 물 빨리 안갈아? 똑바로 안해? 내가 이거 갖다놓으라고했는데 정신안차리지(자기가 할일인데도) 등등

9. 여기서 개빡쳐서 쌍욕하고 아줌마들하고 싸운다? 애미애비도 없는 개후레자식이 되어 바로앞에있는데도 들으라고 욕하고 왕따시킴

10. 이것까지 버티면 이제 아줌마들이 집단으로 조장이나 윗선에 남자죽이기를 시도함

11. "저새끼가 너무 악영향이고 딴데로 좀 가거나 짤랐으면 좋겠다"

12. 여기서 보통 다른라인으로 팔려가거나 걍 일짤림

13. 근데 반대로 잘생겼거나 아줌마들한테 잘하면서 적당히 일도하고 하면 아이돌마냥 이쁨받는 케이스도 존재함(심지어 지꼴리는대로 개판쳐놔도 편들어줌)

14. 하지만 생갤하는 애들 대부분은 13번 항목과 관계없음

15. 생산직 아줌마들은 체면도 없어서 걍 첫날부터 와 진짜 못생겼다 비호감이다 일 존나못한다 이런말 아무렇지않게함

16. 물론 이런거 다 무시하고 샤우팅하면서 미친놈처럼 하면 일이야 할수있긴함, 근데 정신적으로 존나 지치고 고됨 몸도 힘든데 정신까지 힘들어짐

17. 여초 생산직은 절대 가지마라. 차라리 개쌍욕을 주고받으면서 힘들게하는 아저씨들이랑 일하는게 아줌마년들하고 일하는거보다 백번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