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들어가서 일배운지 8일차
추노 심각하게 고민중.

왜 추노텍 추노텍 거리는지 백번 이해감.

1
기숙사
불편
석적이다..
1a공장이라면 출근30분 퇴근50분 거리다.
거실 방 분리형 원룸인데 30년은 더 됐고 침대 책상 아무것도 없다.
그냥 맨땅에 헤딩이다.
곰팡이 가득한 세탁기 에어컨만 있다.

2
룸메
불편에 불편
일단 시끄럽다.
나 잘때 시끄럽고 나 쉴때 티비틀고
신경이 쓰이게 되어있다.
내 맘대로 방구끼고 내 맘대로 똥싸지르거 못한다.
룸메랑 휴무 겹치고 근무시간까지 같으면 ㅎ

3
텃세
쿠팡처럼 한시간 배우고 바로 혼자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기본머리는 있어야한다.
경계선은 들어오면 자진퇴사하게 되어있다.
정규직은 계약직들 자질구레한 일까지 신경안쓰려 하고.
기존 약직들이 문제인데.
리더라고 해놓은 것들이 신입을 무슨 죄인처럼 대하노.
고자질에 이간질에 뭔 군대 분위기노.
두세달 먼저 온 약직이 제일 심하다.

4
공정 인수인계
주먹구구 즉흥식
체계 있어보일것 같지만 그딴거 전혀 없다.
순서 없고 구체적인 거 없고 걍 가르치는 사람 맘이다.
지 쪼대로 이틀 가르치더니 알아서 해보세요 ㅇㅈㄹ

교육할때도 3일차되면서 어이없던데
계약직에 대한 회사대우는 딱 식당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