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나이 25살(99년생) 부산에 있는 지방대 졸업해서
상경해가지고 중소기업 9-6 포괄로 세후 210 받고 다니고 있음
이제 1년차임. 말이 주 8시간 근무지 야근 없는날이 없어서 실 근무시간은 9~11시간 왔다갔다 하는 듯.

전공은 디자인임
(비슷한 글 여러번 썼는데 어그로가 아니고 업종변경할때 정보좀 얻을려고 여러번 글 씀 그때 답변도 그냥 이상하게 달린것도 많았고...)

여초회사 ㅈ같고 상사 생리질 ㅈ같고 집안사정도 있고 해서 돈을 좀 벌었음 싶어 생산직으로 변경하고자 학는데, 생산직 업종이 뭐가 좋고 뭐가 필수인지 잘 몰라서 그런데 업종 이런거 추천좀 부탁드림. 블라인드 평점 3점 이상되는 생산직 가면 괜찮음?


본인 척추수술한 적 있어서 장애등급이 있긴한데, 그런거 신경 안쓰고 하려고 함.

전에 장애있다고 하니까 장애인 전형이나 공기업 찾아보라고 글 달리던데 내가 그걸 안찾아봤겠노...  대부분 또 사무직에 생산직은 안뽑고 임금도 적더라 무엇보다도 집안 형편 때문에 공기업 준비할 자금이 없음. 사실상 전공이 생산계열이랑 관련이 없어서 고졸로 여기고 있음.

내년 2월 그만두는대로 바로 3월 출근하려고 함. 수도권 아니여도 ㄱㅊ음 아예 탈 서울도 고려중이고 내년 지금 자취방도 만기라 이사도 준비중임.

아마 비슷한 글 몇번 본 사람 있을텐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그로가 아니고 업종변경해서 먹고 살고자 해서 좀 정보를 많이 모으고 있는 중임. 어찌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에 대한 고민이라고 좀 생각해주셈. 업종변경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이전 업종으로 돌아가기가 힘들다는걸(경력단절) 아니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