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가 너무 힘들다. 이런말 하면 사람들은

왜 ? 너 나름 잘 지내는데 ? 너 아무문제 없어보이는데 라고 말하는데

실상 그건 그 사람들이 잘 몰라서 하는 말이다. 나는 매번 치열하게 이정도의 인간관계라도 유지하려고 노력을 엄청 하고 있다.

그런데 그 마저도 사소한 말실수나 행동때문에 어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는 사람에 의해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어딜가나 나의 인간관계가 잘 작동하는 3개월의 시기를 기억하고 있다.

그 이후엔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지기 시작해서 인간관계에 듬성듬성 구멍이 나고 내 마음에도 상처가 많이 남는다.

유튜브에서 만나는 인간관계는 참 좋다.

언제나 나에게 좋은말들만 해주고 , 나의 외모나 성격에 관계없이 모두다 친절하다.

근데 현실은 정반대다.

언제나 나에게 좋은말을 해주는 것은 아니며 그들의 친절함은 나의 외모와 성격에 관계 있다.

나는 현실을 살아가니까 너무 괴롭다.

잘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너 싫어하는 사람 좋아하게 하려 애쓰지마라.

인간관계 너무 눈치보지마라.

다른사람말고 너를 위해 살아라.

한번뿐인인생 @@@어쩌구저쩌구

다 아는말이다. 머리론 다 아는데

마음이 안된다.

내가 제일 부럽고 되고싶은 사람은

어딜가든 반짝거리며 무리를 이끄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어딜가든 묵묵히 풍파를 이겨내고 서있는 나무같은 사람이다.

남들이 뭐라든 게의치 않고 자기만의 삶을 사는 사람들

설사 그런사람이 별종 , 아웃사이더 라고 불린다고 해도

나는 그런사람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