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생산직 채용 떴던데

지금 회사랑 비교하면 월급은 많이 꼿히는거 같은데 최근 들리는 연봉제 때문에 존나 고민되네;;

현재 통신사 자회사 다니는 직장인이고, 업무 범위는 개많음 거의 무선통신을 위한 전반적인 부문(AtoZ)을 다뤄야함 근데 몰라도 상관없음 배짼다고 퇴사시키진 않음.

원천징수는 5100정도 찍히고 월급은 세후 290정도 들어오는중 (식대포함) (중간중간 자잘한 수당이나 복지포인트 있음) 설추석 떡값 합쳐서 300정도.

업무시간은 9to6 짝수달에 하루 홀수달에 이틀 주말 특근 있음. (재수없으면 개 바쁘고 아니면 사무실에서 폰만하다가 자다가 집에감)

평일 야간에는 9일마다 한번씩 당직 있는데, 집에서 자다가 전화오면 출동. 1년에 출동하는건 손에 꼽을정도 대기수당 있음.

연봉인상률은 기본 3~4프로 인데 노조 협상을 통해 추가 증가 있음 작년엔 9프로 정도. (사측노조 아님)

워라벨은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편이고, 가장좋은건 회식문화가 거의없음 술강요 이런거 없음(이전 회사가 술강요 매일 회식이 너무 싫었음 ㅠ), 그냥 퇴근하면 자기개발 하면됨.

근데 포스코 얘기를 들어보니까 완전 꼰대조직이고, 연봉인상률 1프로?... 초봉 영끌 5400인가 그렇다던데;; 월급은 350정도 박힌다는데 거기서 끝이라는 얘기가 많네

기업문화는 어떤지 모르겠다. 정비쪽 지원하려고 하는데 야간이나 휴일에도 막 불러낸다 하고

(이거는 뭐 빈도가 문제이긴한데... 얼마나 잦은 출동이냐 한달에 한두번 출동하는거면 지금이랑 크게 다른건 없어서), 

자기 당직날이 따로 있는건지 그딴거 없이 그냥 시도때도 없이 불러내는 건지 모르겠네.

그리고 최근 포스코 연봉제 연봉제 이러던데, 노조 협상을 통해 이부분이 해결될 가능성은 없는건가?

혹시 포스코 잘 아는사람 조언좀 부탁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