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졸라 빡 셀 때는 힘든데 ...

그럭저럭 할만 할때는 할만하다는거인데

어제 야간은 12시간 근무인데 7출근해서 2~3시간 좀 널널하다가

11시부터 퇴근 오전7시까지 중간에 한 20~30분 쉬었나 ???

계속 일했다. ㅅㅂ

라인 청소를 타임어택 걸려서 그 시간에 끝내야 하는데

1시간 오버했는데도 다 못 끝내서 다음 근무자한테 몇가지 넘기고 퇴근하긴 했는데

너무 짜증난다. ㅅㅂ

중간에 농땡이라도 부리면서 대충 대충 했으면 내가 이해라도 하지 졸라 쉬지 않고 빡세게 일했는데도 제 시간에 못 끝내고

이따위 상황이 5~6일마다 한번씩 발생할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평상시 근무가 졸라 널널한 것도 아니고

광학필름 코팅하는 회사라 조액하는건데 몸에 크게 해롭진 않지만 해로운 화학약품 냄새 맡아가면서

해야하냐...

저번달 16일 입사해서 3조2교대로 월급날 25일인데 저번달에 못 받아서 이번달에 다 합쳐서 받았는데

350만원여정도 꼽혔더라.

수습이라고 90프로 주는대도 저리 주더라. ㅅㅂ

수습 떨어지고 대충 한달 받으면 한 300 조금 넘을거 같은데 ... 이따위 회사 다녀야 할까 싶다.

추신 : 니들 퇴사할 때 어찌 퇴사하냐 ??? 그냥 전화로 바로 저 그만 다닐게요 하고 통보하고 퇴사하냐 ??? 오늘 월급 보고 퇴사할려고 과장 핸펀번호는 적어왔는데 

         그냥 과장한테 전화해서 오늘부로 퇴사하겠습니다 그러면 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