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리니지, 어둠의 전설, 리니지2, 라그나로크, 와우, 아이온, 테라, 마영전, 리프트 까지..
내 온라인게임 인생에서 딱 한가지 변치 않은 진리가 있었지.

바로, 내가 고른 첫케는 항상 사냥에서 밀리고, 싸움에서 간디였다는 것.
첫케는 가장 먼저 만렙을 달았지만 얼마지나지 여기저기서 쥐어터지고 울면서 부케 키우느라 거지같은 템만 줏어입고 살다 봉인당했어.
그냥 망했다는거지.

그리고, 내가 고른 부케는 항상 먹이사슬 상위에 서서 사냥이나 pvp 최강으로 존재했다는 것.
부케는 비록 만렙을 다는것이 첫케보다 느렸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각종 반짝반짝 신상 템 및 pvp템으로 고위 관직에 등용되어 폼나게 살았어.
그냥 흥했다는거지.

난 블소 오픈하면 첫케로 권사를 할 생각이야.
권사가 망하면 부케로 원거리 케릭을 해볼 생각이지.

난 그저 내 게임인생에서 바꾸고싶어도 바뀌지 않았던 슬픈진실을 말한것 뿐이고, 안타깝게도 이 글에 거짓은 없어.
선택은 당신들의 몫.

한마디가 많이 길었군.
빨리 오픈했음 좋겠네.
이젠 일하느라 게임할 시간도 많이 없는데.. 잠 줄이는 연습좀 해놔야 할 것같아.

다들 무림에서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