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갤러리에 오전에 올린 글인데
복갤러들 중에서도 보충제 먹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 것 같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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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틴은 글리코겐 축적의 양을 증가시키는구나.
글리코겐 축적 전 5일 동안 크레아틴 섭취(20g/day)를 하게 되면
글리코겐 축적만 하였을 때보다 외측 광배근에서의 글리코겐 저장 비율이 10% 증가하는구나.
우리 몸은 체내 크레아틴과 세포 용적의 증가를 통해 근육 내 글리코겐 저장을 용이하게 한대. 

근데, 글리코겐은 같은 에너지의 양이 지방으로 저장될 때보다 더 무거운 연료인데다가
(글리코겐 1g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2.7g의 수분이 필요. 지방은 더 가볍다고만 함)


주목할 것은 크레아틴 섭취를 통한 글리코겐 저장비율이 늘면
그걸 수용하기 위해 세포용적이 증가하는데다가
글리코겐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글리코겐의 거의 세배에 달하는 수분까지 저장해야 하니
근육의 크기가 단기간에 커지는 결과를 낳겠구나.


문제는....
몸이 좀 무겁다는 느낌이 들고(예민한 전문 경량운동선수인 경우 얘기임)

크레아틴 섭취를 줄이면 글리코겐과 수분으로 만들어진 근세포의 용적이
바로 줄어든다는 거.....

안습...ㅠ.ㅠ


1줄요약:
단기간에 근매스만 뻥튀기하고 싶은 분은 단백질과 크레이틴을 쳐드삼.



짤방은 스퀏으로 다져진
육덕 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