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을 봉인하다!

태워버릴꺼야(121.88) 2008.04.10 23:36:55

조회 96 추천 0 댓글 7

오늘 체육관 갔었는데 관장님이 당분간 잽만 연습하라고 하시는거야

그러면서 지나가는 소리로 (작게) FM대로 기본부터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오늘 잽만 하다왔어.

엊그제 단둘이 소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날 좋게 봐서 잘 가르쳐줄라고 하시는건가?

술마시면서 "태워야~ 한번 복싱 시작했으면 빡세게 해보고 경기도 뛰어봐야지"

하셨는데 진짠가...나 운동신경도 별로고 나이도 적지않은데;;

아님 내일 체육관비 내는 날인데 3달치 내라는 무언의 압박인가? ㅋㅋ

아놔~ 종아리에 맨소레담 바르면서 한손으로 쓰니까 이거치는데 열라오래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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