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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극도로 분노했을때 전투력 상승의 한계 !

전설의캡짱(211.229) 2008.04.13 03:27:08
조회 169 추천 0 댓글 3

글이좀 길지만 이글은 정말 2%픽션과 98%의 실화라고 밝혀둔다.


고려대 출신인 형의 경우 중학교 시절 학교마치고 집에가면서 항상 꾀돌이란 과자를 주던 개가 하나 있었다

그렇게 3개월간을 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꾀돌이를 먹였는데 나중가니까 이 개는

내가 올때만 되면 벌써 멀리서 마중을 나오더라. 그때 우린 서로의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 개한테 프리더라고 이름도 지어줬다. 참고로 내 별명 카카로트다.

 

그날도 꾀돌이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앞에 개있는 곳에 우리학교 일진 녀석이 있는 것이엇다.

그때 유독 고대를 가기위해 공부만하느라 한참 일진들 딱까리 시절이었다. 오늘은 돌아서 갈까 생각도

해봤지만 차마 돈주고 산 꾀돌이가 아까워서 그렇게 못하겠더라. 그래서 얼굴을 가리고 지나쳐 가려 했는데

그때 프리더가 얼굴을 가린 날 눈치채고 막뛰어왔다. 일진녀석은 그 짧은 순간에 나와 프리더의 관계를 파악

하고 나를 향해 전속력으로 뛰어오던 프리더를 향해 카운터 싸커킥을 먹였다.

프리더가 한 4미터를 날아갔는데 축늘어지더라.. 그때였다 나는 아무 생각도 없었고 오른발로 몸의 중심을

잡고 숙인 허리를 들면서 오른손으로 팔꿈치를 몸에 붙인 상태로 녀석의 턱을 향해 오른손 어퍼를 날렸다.

그때 진짜 거짓말 아니고 녀석 공중으로 한 1.5미터 정도 붕하고 뜨더니 머리부터 땅으로 떨어지더라.

철권으로 치면 풍신권을 맞은 상태였다. 나는 재빨리 떨어지는 녀석의 머리에 싸커킥을 날려 녀석을 머리부터

떨어지는걸 막았다. 그제서야 나는 내안에 어마어마한 잠재능력이 있다는 걸 깨닫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그때 이후로 한번도 인간을 상대로 어퍼컷을 날려본 적이 없다.



3줄요약

인간을상대로 어퍼컷을날림
잠재능력을 발견.
복싱얘기 : 마이웨더랑 MMA룰로 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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