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똑똑하기 때문이다.

수년전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히스페닉계가 아메리카에 와서 하류계층을 이루며 사는

삶에 만족하는 것을 보면서 자기는 이해할 수 없다고, 또한 그들이 영어를 배울 노력을 하지 않고

상류사회로 진입할 노력조차 하지 않는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단다.

 이에 대해, 많은 히스패닉들은 그를 비난했지만, 가티등과의 시합에서 많은 대전료를 받고 인지

도를 높혀나가면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고메즈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똑똑하면서 멘탈이 강한선수, 스타일상 코토의 강한 펀치를 견디고 맞대응 할 수 있는(12r까지)

고메즈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오늘 코토의 진면목을 보거나 한계점을 확연히 드러내는

날이 될 것이다.

계체량날 의연하지만, 강한 다짐을 하고 오르는 고메즈를 보니 오늘 업셋을 기대하진 않지만

(코토의 팬이니) 좋은 시합이 될 것 같다.



발도미르가 잽주다를 이기기전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나보다 빠른걸 안다.

그가 나보다 유명한걸 안다. 그리고 그가 나보다 뛰어난 사실을 안다. 그러나 오늘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다. 나는 이기기 위해서 오늘 링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