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헬스하다 복싱으로 전업(?)한 형 있어?

꼬꼬마(203.236) 2008.04.17 21:09:04

조회 111 추천 0 댓글 2

원래 예전부터 복싱이나 극진이 무척 하고 싶었는데

극진은 솔직히 어릴때 잠깐 혹했던 거고...

제대하고 여러가지 현실적인 이유들어서 그냥 헬스만 쭉 했거든.

헬스 한창 할땐 그냥 꾹 참고 했는데, 이번에 팔 다쳐서 한 보름 쉬니까 알겠어.

솔직히 보람이 없었다고 해야하나? 그냥 몸키운다에 그다지 흥미를 못느끼겠어

그리고 살찔까봐 그냥 혼자 줄넘기도 조금하고 주먹 휘두르고 발차기 하고 하다보니

역시 복싱이 하고싶네. 물론 취미로 하는거지. 근데 내가 운동 안하면 바로 살쪄.

그저 순수하게 복싱이 좋아보이는건 아니고. 살도 안찌우고, 무엇보다도 몸의 능력을 키우고 싶다

고 해야하나? 헬스하면 힘은 좋아지겠지만.....

아무튼 거두절미 하고 나같은 케이스로 복싱가서 재미보고 있는 형 있어?

그저 내 이야기 쓴거니 혹시 기분나쁜 극진/헬스 애호가 형들 있다면 사과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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