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처음보는 듣보잡일꺼에요..
복갤 눈팅만하다가 처음글을 쓰는데요..
운동을 굉장히 좋아해요 특히 복싱을., 아버지가 복싱선수이셨거든요. 그런데 복싱을 배우진 못했어요.. 움츠리면서 하는거라 키가 잘 안클거라 생각했기때문에 배우지는 못했어요.. 관심은 정말많았죠. 그런데
어제 갑작스럽게 싸움을했어요..
놀이터에서 정식1:1이 아니라 교실에서.. 그것도 선생님앞에서요. 참고로 전 고딩
시험이 바로 끝나고 시비가 붙었는데 선생님이 있는앞에서 눈을 제대로 맞았어요.
전 그 포스를 느끼긴했죠.. 먼저 선을 때릴까 하다가 그녀석 안경을 쓰고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진짜 제대로 눈을 맞았어요. 선생님이 있어서 때리지도 못하고 하다가 맞았어요..
그녀석은 선생님이 말려줄줄알고 절 때렸겠죠.. 솔찍히 깽값도 ㅈㄴ무서웠음.. 복갤에선 그냥맞고 깽값 달라고 하는게최선이라고 하셨죠?.. ㅅㅂ..
싸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어떤 상대이든 항상이겼으니까요. 그런데 고등학교2학년때부터 공부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는 머리가 차가워지기 시작하더군요. 복갤에서 준 충고도 아른거리고..(깽값). 전 지금까지 진적이 없기애 학교에서 소문도 되게 잘나게 형성되어 있었더군요. 그래서 제가 나쁜애는 아니에요.. 그런제가 애들앞에서 눈맞고 5초스턴..
끝나고 일댈뜨자고 했지만 선생님이 있었기에 선생님이 말리셨죠.. 형식적으로는 제가 맞은거니까 패배라고 해야하나요?..
눈을 맞아서 코에서 피가 많이 나더군요.. 그대로 선도부 ㄱㄱ. 그얘 엄마와 누나, 그리고 우리엄마와 아빠가 만났는데 병원가보니 눈에 있는 뼈가 부서졌다고 하더군요.. ㅈㄴ 약한뼈 있잖아요. 얇은 뼈 그게 부서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아빠 ㅈㄴ쿨해서 ct사진비랑 치료비만 정직하게 받고 좋게좋게 끝냈어요..그러고 학교를 가니 전에 친했던 애들도 쌩까는 분위기? 그런거에요.. ㅈㄴ 왕따도 아니고.. 애들이 슬금슬금피하고. 다시 그넘을 제대로 까려고 하는데 그얘 엄마와누나를 또 볼수도없고.. 지금 ㅈㄴ 아무나 데리고 패고싶은 심정인데 ..
저 어떻게 해야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