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닉에서도 알수있듯이 등산이 취미임..

머.. 그렇다고 등산장비 다 갖추고 여기저기 산 다 등반하는 정돈

안되고.. (사실.. 돈 열심히 벌어서 여유가 되면 꼭 대한민국의 유명한 산이라도

모두 등반해보고싶음!! 내 목표임!!)

그냥 집근처에 산이 있으니깐 자주 다녔음..

근데 산이라는게 솔직히 직장생활하면서 매일갈수도 없는거고, 봄이면 황사에

비오면 가기힘들고..

그러다보니깐 어떤 운동을 해볼까?? 고민을 했었음.. 내가 물만먹으면 찌는체질에다

(의학적으론 이런체질없다고하는데 ㅆㅂ 그럼 난 머냐고..)

하여튼 몸도 찌뿌등하고해서 헬스를 할까 하다가 솔직히 그건 안땡기고..

그때 한창 이종격투가 유행이라서 종합을 배울까 하다가 집 주변에

어떤 체육관이 있는지 한번 돌아밨음..

근데 반경2키로 내에 진짜 다있었음

복싱,태권도, 유도, 킥복싱, 무에타이, 대한검도, 합기도, 주짓수 그리고 쪼금만

거릴 넓히면 컴뱃삼보까지..

너무많아서 어딜갈까 고민하다

직접 체육관을 가서 시설이나 관장님이랑 상담해보고 결정하자!!

하고 젤 첨에 간게 복싱체육관!! ㅋㅋ

근데 들어가자 마자 관장님 카리스마에 압도되서 바로 등록!!!

그 뒤로 한번도 복싱을 선택한거에 대해 후회해본적없음..

처음 들어설때 어떤 몸에 문신한 아저씨가 샌드백을 터지도록 치고있었는데

솔직히 쫄았음.. ㅋㅋ 그 아저씨말고도 진짜 험악하게 생긴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그런분들이 더 매너도 좋으심.. 그리고 잘 모르는거 있어서 물어보면 더 친절히 알려주심.

그리고 관장님께도 더 깍듣하게 대하시고.. ㅋㅋ

하여튼 그렇게 나름 복빠( 머.. 복싱빠돌이라 놀려도 상관없음.. 아니 난 복싱의 노예라고 불려도

좋음..)가 된지 벌써.. 음.. 꽤 됐군.

ㅋㅋ

근데 지금은 팔목부상으로 언~ 두달째 운동못함.. ㅠ.ㅠ

아씨.. 나도 낼모레면 서른.. 아휴~ 보약이라도 먹어야할지.. 물리치료, 한의원 다 소용없음..

어찌됐건 팔목만 괘안아지면 다시 체육관으로 고고씽~~~

참.. 아쉬운건 좀만 젊었을때 복싱을 알았으면 열심히 운동해서 프로라이센스라도 따고싶고, 작은

대회라도 나가보고싶은데..

에휴~ 이건.. 몸따로 맘따로.. 거기다 먹고살기 바쁘니.. ㅠ.ㅠ 하여튼 어린친구들.. 이왕 시작한거

취미로 운동하는거라도 열심히 해보라능~ 어린만큼 기회도 많고  머든 열심히 해서 남 주는거

아니고 다 남는거니깐.. (저보다 나이많은 형님들에겐 건방떨어서 죄송하다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