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말인데 재능이 많아도 살이 많이쪘으면 일단 몸부터 만드는데 한 반년 정도 소모될수도 있어. 일부는 안그렇겠지만.
일류선수들 중에도 재능이 없는게 아니라 입관했을 때 체중이 자기 내츄럴 체급에 비해 많이 나가서 스피드, 체력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선수들도 있지.
반면에 복싱 하기전에 꾸준히 운동이나 운동될만한걸 한 선수들은 입관하면 스피드, 체력은 조금만 운동해도 길러지니까 재능이 빨리 나타나지. 체육관에서는 스파링을 하고, 스텝, 자세, 핸드스피드를 배우고 그것이 숙달되면 자기 기량을 내기 위해선 스피드와 체력이 필요한데 거기서 시합 빨리 나가느냐 늦게 나가느냐 차이가 있는거같아.
일류선수들도. 왜냐하면 재능은 처음부터 어느정도 정해져 있으니까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스피드와 체력이 충분히 필요하지

일류선수가 일찍 시합나가는데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복싱하기전에 틈틈이 운동을 해서 체력과 스피드를 다져놓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재능을 발휘하고 시합 나가는데 영향을 미치는듯해

예를 들어 나심을 예로 놓아도 나심이 복싱하기전에 만약 뚱뚱하고 운동도 안했다면 나심 재능을 잘 모르고 또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지. 그러나 재능이 많은 일류선수가 복싱하기전에 어느정도 몸을 만들어놓고 달리기 같은걸 알게모르게 했다면 체력과 스피드가 어느정도 밑바침 되있기에 재능을 충분히 발휘해 시합가서 기량을 잘 발휘하지

한마디로 복싱하기전에 뚱뚱하거나 평소에 몸관리나 운동같은걸 안해놓으면 레전드급 복서라도 순발력 없어 보이고 시합 빨리 나가기 어렵지.

시합 나가도 털리고. 왜냐하면 몸이 안따라주니까. 재능이 타고났다고 해도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체력과 스피드가 있어야하는거 같아. 레전드라도 복싱하기전에 지금의 두란신까진 아니더라도 뚱뚱하면 몸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고 일찍 시합 나가는게 불가능하지.

순발력이나 재능이 있어도 뚱뚱하면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없고 남들도 인정해주지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