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 3이구요

작년에 3개월 다녔다가 어깨근육이 파열되서 현재까지 6,7개월 쉬었구요

그러다 저번주 토요일부터 다시다니고 있는데

샌드백 잠깐쳐봤는데 어깨는 아직도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치료계속하면 완치되려고 하고있고

다시시작한만큼 힘든게 많지만 예전에 체육관다닐때에도 틀린게 많은거 같아서요

일단 같은체육관 다니고 있구요

예전 3개월 다닐때 진도는 스트레이트,훅,어퍼컷,위빙,덕킹 까지 배우긴 했으나

위빙,덕킹 은 연습만 잠깐해봤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스파링은 18번 해봤는데 원투조차 제대로 하기 힘들었구요

관장님이나 코치,관원들 말씀으로는 진도는 빠르다고들 하셨었는데

제생각엔 재능이 있는쪽은 아니였던것 같아요 스파링 할때도 피하는건 물론이고 가드조차 제대로 안했던것 같구요 무조건 맞으면서 한대 더때리려고하는 인파이터 스타일로 했던적이 많았구요

이제는 정말로 처음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면서 단계를 밟아가면서 하고싶은데

우선 체육관가면 스탭연습을 많이하구요 스탭과 동시에 원투연습도 해주고있는데

관장님은 자세는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느낌상 제가 할때는 뭔가 밋밋한거같고 예전의 날카로운 느낌이 안나고있고

스파링 할때도 원투가 굉장히 힘들었어요 거의 할때마다 카운터 맞았던걸로 기억하고있어요

또 폐활량이 조루였던것 같아요 3라운드가 힘들었고

관장님 말씀으로는 가볍게해야되는데 너무 강하게 하려고 해서 힘든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만들고자 이번에는 많이 뛰고자 하고있고


아무튼... 이번엔 복싱을 제대로 하려고하는데

여러가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힘든게 있으면 여기에다가 질문글 같은거 많이 올리도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