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복싱 2달 조금 넘었는데(대학 2학년)

제가 하는 시간 때가 주로 중학생(저보다 1달이상  더함) 밖에 없어서 가끔 갸들이랑 스파링 하는데 많이 맞네요 (발리는 수준 까지는 아니고)

저는 방어 위주로하고 그 친구들은 공격 위주로 해서인지 아님 제가 안때려서 막 들이대는 건지..(저는 면상 앞에서 멈춰 줍니다.)

1달전에 비해서 제가 맞는 유효타는 많이 줄었는데(초기에 맞기만해서 위빙 더킹, 커팅만 졸 연습했는데 스파링 때는 커팅만 합니다.)

뭐 어쨌든 힘으로 제압하는거는 진짜 실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몸무게가 약 10키로 이상 차이남 저 170/67  중딩은 165~170 / 50대)

기술로 제압하려하느데 잘 안되네요.

연타를 잘 못쳐서 인지 아님 몸이 느려서 인지...(샌드백 칠 때 단발은 2달한 사람치고는 잘한다, 힘이 있다라고 사법님들이 그러십니다. 제가 들어도 칠 때 소리 좋고..)

참고로 가끔오는 떡대 좋은 고등학생은 중딩상대로 발끈러시에 힘으로 뭉게는데 진짜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뭐 두서 없이 썼는데

중딩 까려는게 아니라

혼자 연습할 때 보면 확실히 기본기나 힘에서는 제가 우위인데 스파링하면 제가 밀려서 뭔가가 잘못된것 같아서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