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론 취미생입니다만,

요번에 아는형이 체고 복싱부로 갔는데..

어디체고인지는 밝히지는 못하겠습니다만,

간지 얼마안됫는데 한.. 한달? 됫나

요번에 체육관 놀러오시면서 체고 얘기를 해주시는데, 다시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싶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막 체고에서

딱히 감독님이 알려주시지도 않고..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선배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하시던데

운동할때는 물론이요, 심지어는 밥먹을때까지..

선배가 스파링에서 지고 내려오면 꼭 화풀이를 자기한테 한다고 하더라구요. 딱히 뭐 잘못한것도 아니고 그냥 불러서

"야 어금니 꽉깨물어" 이런뒤 턱주가리를 갈긴다고 그러더군요, 정말 잘못 1%도 안하고 운동혼자하고 잇는데 화풀이용으로..

잠잘때도 이불을 뺏어가는것은물론이고, 좀 심할땐 복도에서 자도록 한다더군요

요번엔 뭐 잠꼬대하다 욕을하게 되엇나본데.. 꿈속에서 근데 그걸 들은 선배가 갑자기 다짜고짜 엄청 때렷다고...

거기다 밥먹을땐 운동끝나고 배고파서 많이 먹고싶은건 당연한데 좀 먹을라하면 선배가

야 살안빼냐? 이러면서.. 딱히 대회도 나가지 않는데 말입니다

밥먹을때도 갈궈서 이건 뭐 밥도 제대로 못먹는다하고..

또 얼마전엔 자/위 하는 흉내를 내라고 선배들이 그랫다고 하군요 ㅡㅡ;

괜히 이유없이 맞고..욕먹고

이형 말고도, 이형 동기생들도 떠들지도 않앗는데, 떠들엇다면서 다짜고짜 40대정도를 맞앗다고하고

암튼...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올리네요..

다시 체육관으로 오고싶다고, 빨리 전학가서 체육관에서 운동하고 싶다네요

휴.. 이게 체고의 현실인지.. 선배의 잘못된점이 대물림되고 또 되고 그래서 이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