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은 까와 빠가 확실히 나뉘는듯

난 타이슨까인데 솔찍히 타이슨의 운동능력은 인정함

180이라는데 그것보다 작다는 말도 많은데

헤비급에선 작은 몸집으로 그정도의 활약을 했다는건 정말 대단한거지

펀치도 꽤 쎄고

근데 타이슨 대놓고 보면 펀치가 리스튼형님이나 포먼옹처럼 펀치력 자체가 쎈거 같지는 않아

리스튼형님과 후라이팬 포먼옹은 그냥 팔만 뻗어도 뒤질랜드의 포스가 느껴지는데

타이슨의 펀치들은 팔만 뻗는 펀치가 없지

타이슨이 핵펀치라는 별명과 하드펀처가 된건

타이슨이 펀치를 때릴때 온몸을 다쓰기때문에 그정도의 펀치력이 나오는거 같아

물론 기본적으로 펀치 파괴력 자체가 쎄겠지만 타이슨 경기에서 상대 넘길때 보면 팔만 뻗어서 넘기는건 없던거 같아

어퍼를 쳐도 훅을 쳐도 스트레이트를 쳐도 온몸이 휙휙 돌아간다고 할까

그건 순간적으로 파고 들어가서 페이트를 주고 순식간에 친다는게 정말 대단한거같아

그만큼 대단한 타이슨이지만 영리한 복서에겐 타이슨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

물론 타이슨이 깜빵갔다가 막장테크 타기 시작하면서 능력이 떨어졌다는건 부정할수 없지만

홀리필드 1,2차전

홀리필드는 합킨보다 더한 박치기 복싱의 달인인데

홀리필드가 타이슨이랑 했을때는 참 영리했던거 같아

타이슨의 모든 몸 움직임을 차단했으니까

타이슨이 파고 들면 머리 밀어 붙어버리는등 들어오려고만 하면 그냥 냅다 붙어서 타이슨의 움직임을 차단했지

그러다 타이슨이 좀 흥분해서 냉정해지지 못하니까 카운터 날려주고, 2차전엔 귀물어뜯기고

레녹스랑 할때도 이미 타이슨은 전성기가 훌쩍지나서 이미 개막장이었지만

레녹스도 초큼 비슷하게 했던걸로 기억해. 물론 기본적으로 레녹스 스타일은 고수하면서 타이슨이 붙을려고 하면 움직임을 차단해 버리고

근데 레녹스도 타이슨 막장테크 타니까 붙은듯. 뭐 붙네 마네 말은 많았지만 레녹스측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말이 많았고

타이슨 개막장 되니까 레녹스도 그땐 전성기가 지났고 하지만 실력보니 타이슨은 병맛이고 이래서 한듯

암튼...말이 삼천포로 갔는데

타이슨이 참 잘하긴 했지만 어찌보면 영리한 복서나 스피드 있는 복서들에겐 좀 안됐을꺼 같아

특히 로이랑 타이슨이랑 붙었으면 로이의 승리라고 봐

걍 밤에 잠 실오는데 걍 두서 존나 없는 개소리 한번 싸질러봤음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