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운동 하시는 분들 부럽슴미다.

저는 유도를 초딩무렵부터 시작해

이십대 중반에 이르렀지만

운동하는 분들중엔 복서가 가장 무서워욤



일차적으로 시각적 쇼크를 먹은건

전국 체전 입상한 친구녀석이

입상하기전 학생때 사람패는 장면이었고

잽 꽂힐때마다 피가 츅 츅 츅~

얼굴이 쨉만으로 피범벅...;



이차적 쇼크는 체중이

100키로 넘는 경력 3년차 선배가

고딩때 완빤치 한방에 안와저 부수는거였음미다.

그 사람 입에서 피가래 같은것도 나왔어요-_-....





그 이후로 복서들에겐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죠 ㅎㅎ;




이제 나이도 먹고 실전같은건 그저 가볼일 없는 먼나라 이야기가 되버렸습니다.

가볼일이 없으니 생각할 이유도 생각할 방법도 없죠^^;

하지만 복서횽들의

상체에 밀집되어있지만 타 격기와는 게임도 안될정도로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컴비네이션과

그림자도 두고 휘두를 거 같은 빛살같은 쉐도우와

손에 야무지게 감긴 벤디지같은 것을 볼때마다

남자로서 끓어오르는 로망같은 것을 느낌니다.




제가 아직 기술하나 제대로 못할만큼 몸치가 아녔다면

어느 복싱장에서 줄넘기를 뛰고 있을탠데 말이죠^^




격갤 소수 찌질이 들이 가끔 와서 개 뻘소리 지껄이니 짜증나시죠?

정상인들의 세상에는 활개칠 수 없는 정신병자 한둘이

왜이리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이라면 그냥 쥐죽을듯이 살 녀석들이 전례없는 자유를 얻어서 그런걸까요?




격투가가 아닌 시청도가 격투기를 등에 업고 복서를 까구

복서가 아닌 찌질이가 복싱을 등에 업고 타 운동을 까구 말이죠

이런 한심한 놈들의 이간질에 복갤과 격갤이 서로 소닭보듯 하는 일이 없었으믄 좋겠슴미다



복갤 올때마다 가끔은 정전일지언정 진정 그 운동하는 분들이 모여서

커뮤니티 다운 커뮤니티 유지하는 모습 볼때마다 많이 부럽슴니다.

격갤은 요즘 중고딩 녀석들이 지들끼리 물고뜯는 키보드 파이팅 뜨느라 들어가도

그냥 한숨만 나네요 ㅎ 예전엔 안그랬다는데



그냥 지영한태 괴롭힘 당했던 사람으로서;

복갤 횽들한탠 고마운것도 있고

또 운동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커뮤니티 이기도 하고 해서

뻘글하나 써봤습니다^^

만약 훗날 유도갤이 생긴다면 복갤 같은 분위기 였음 좋겠어요











뻘글읽어주신 고마움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멋져라 하는

허벅다리 영상 함 첨부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