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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첵관이나 오지랇이 지나치게 넓은 아저씨들은 꼭 있다!?!?

사우스포(219.250) 2008.07.10 23:18:41
조회 252 추천 1 댓글 3




 안녕하세요 복갤러 여러분덜~~~

 오늘도 운동하고와서 자기전에 복갤 눈팅하다가 문득 생각난게 있어서 썰을 좀 풀려고연~~~

 이하부터는 편의상 경어를 생략~~~~




 
 어느 운동종목이든......어떤 체육관이든간에 꼭 오지랇 지나치게 넓은 아저씨들은 항상

 존재해왔고......지금도 존재하고있고 앞으로도 존재할것같애..........;;;

 우리 첵관이라고 예외는 전~혀 아닌데...........;;;

 
 내가 본 좀 개념없는경우 딱 두 사람만 예를 들어볼께~


 첫번째 아저씨는..........한 40대 초반쯤 되어보이고 경력은........그렇게 오래된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은 나보다는 훨씬 오래한 사람 같고..............이 아저씨 특징은 꼭 열심히 수련중인 청년들

 데려다가 링위에 올려놓고 자신이 발견한 \'신기술\'......혹은 \'유용한 기술\' 을 전수해주려고

 너무 무리한 노력을 한다는거지.........초짜인 내가봐도 웬지 어설퍼보이는 무브.......

 그리고 대체 어떤상황에 적절하게 먹힌다는건지도 약간 의문스럽고.......
 
 뭐 거기까진 괜찮다이거야........어떤때는 미트를 가지고 오더니 몇번 때리게 해보고는

 "김사범~~!! 얘 몇개월짼데 아직도 미트치는게 이래?"


 아놔..............기술이건 미트치기건.......내가볼때는 자기가 그런말할정도 실력이나 되면

 또 몰라............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딱 이런때 들어맞는듯........


 그리고 두번째 사례는.............

 나이는 50대중반이상 되보이는 아저씬데....................

 꼭 자기보다 10살정도 어려뵈는 아저씨들이 보이면 꼭 설교를 하려고 들어.........

 복싱한지 얼마나 됐냐부터......스텝밟을때 무게 중심이 안맞아보인다던지......스트레이트 넣을때 허리가

 안돌아간다든지 부터시작해서......."74년도에 내가 해병대 있을때 말이야"~~~ 이런류의 역사강의까지..........

 나같은 젊은애들한테는 꼭 초반에 꼬박꼬박 반말하고.............더 가관인거는 2주정도 있으면 시합나가는

 고등학생애가 있는데........한시라도 아껴서 피지컬 트레이닝 이라도 더 해야되는 애 붙잡고

 "상대가 이쪽으로 오면말야~! 위빙으로 파고들어서 양 보디블로우를 나가란 말야~~알겠지~!?

 아니면 어퍼에서 훅으로 때리던가~~~" 등등.......그 애랑 스파링 붙으면 방금 자기가말한 그 기술로

 다운당할것 같은 아저씨가 말이지......참......"아저씨는 스텝뛸때 발이나 지면에서 떼면서 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꾹 참았음...........ㅋ



 왜 아저씨들은 참견안하고는 못 베길까 훃들.........물론.......챙겨주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그런다고 하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일단 자기 운동이나 묵묵히 혼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순서아닌가.......

 나는 좀 Lone-wolf 마인드라 이해할 수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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