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복갤도 이제 떠낫고 복갤에다가 글쓸 명분도 없지만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복싱과 MMA때문에 어른들이 현피까지 운운할정도니 한마디 할게





내가 예전 아주~예전에

복갤에 맨처음왔을때.. (검색하면 나올꺼임)

내가 복갤에 처음 쓴글이 <실전싸움에서 복싱 vs MMA 누가이길까?> 이거였어

난 복싱과 MMA 둘다 즐겨보고

그렇기때문에 복갤에 악의도 가지지않은상태로 

단지 심심해서 아무생각없이 던진 말이였어




근데 나한테 돌아온 말은 거의 욕설뿐이더군

무개념 MMA빠돌이새끼야 부터 시작해서 운동한번 안해본새끼가 뭘 지껄이냐 등등.. (기억이 안나서. 어쨋든 이런 뉘앙스)

난 그냥 물어본것뿐인데 너무 신경질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더라..

28일날 제이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무규칙룰에 대해서 이의를 거는사람이 그당시에도 있었어





난 그래서 그냥 재미로. 규칙을 짜줬지

무규칙룰이라고 무기를 쓰는건 말이 안되는소리고.. (복싱 vs MMA를 비교하는거니까.. 난 무기의 화력을 비교하는게 아니야)

그냥 완전히 도망쳐버릴수 없을정도의 크기안에서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라 정도의 규칙을 짜줬지

그런데 어이없게도.. 정말 어이없게도 돌아온 말은... ㅋㅋㅋ 지금도 웃음이나 (누군지 닉넴은 까먹었지만 이 명대사는 기억남)

xxx : 복서가 돈 더 많이버니까 보디가드가 제압하면되지 ㅄ아 ㅋㅋㅋㅋ

xxx : 그런걸 왜 비교해? 성기사랑 마법사랑 싸우면 누가이기냐?

이따위 말을 지껄이더라고

이 한마디 보고 진짜 어이없이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저 복싱과 mma...

고대시대의 싸움.. 육체만을 이용한 싸움...

그냥 그게 궁금한거였어

근데 왜 돈얘기가 나오고 왜 비교하냐고 물어보는거지?
 
그냥 궁금하고 조언을 듣고싶어서 물어본건데..






아무도 복싱과 mma의 테크닉적 차이를 예로 들어가며 논리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은 없었어

난 그때 <실전에서의 복서 vs 이종격투가 >를 물어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욕설과 집단뺀찌를 당했지

그래서 결국 서로 싸우게되고 말았어





솔직히 예전에 나였다면 이딴글을 쓰는거 자체가 웃길거야

하지만 난 이제 달라졌고 내 미래를 위해서 살아가려고해. 최소한 찌질이는 아니야

그정도로 발언권을 얻었다곤 생각안하지만 그래도 좀 떠들어봤어




28일날도 보니까 어떤 유동닉님이 악의가 있어보이진 않더라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꺼야

근데 솔직히 (솔직히란 말 자주쓰네 ㅎㅎ 정말 난 솔직하게 말하고있어)

복갤에서는 실전가지고 비교하면 왠지 민감하게 반응하더라

주제에서 벗어나고 말꼬리잡고 비꼬고 늘어지고..

그냥 무규칙룰에서 복싱 vs MMA라고 쓴것 자체가 맨손으로 원초적인 싸움을 말하는건데

무기를 운운하는게 웃기잖아?

왜 그런글에서 복싱시장이 mma시장보다 크다는 얘기가 나오지?

왜 실전비교글에서 올림픽얘기가 나오는것일까?





복갤러들도 여유를 찾았으면 해





하고싶은얘기가 더 많은데 (실전에서 복싱vsMMA에 대한 내 생각 등등..)

그 얘기하면 또 욕먹을까봐 못쓰겠어

이제 나도 편하게 살고싶거든 키보드 두들기면서 칼로리소모하기도 싫고..

내 글 읽고 이의제기할점 있으면 댓글이나 글써줘




반말체로 쓰는건 죄송합니다. 논술연습중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