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6Y3owuEnUQ&t=256s

(230815) 8월15일 광복절기념 제9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 양성영 vs 다이치 히라이 경기

장소: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 라운드걸 차혜리.양성영 복싱 선수 패 vs 다이치 히라이 복싱 선수 (일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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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15일에 했었던 양성영 경기인데

지방 뉴스프로그램에서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이라면서 양성영 경기 곧 한다 이런 뉴스까지 있었음

아니 준비도 안된 저 실력으로 무슨 세계타이틀매치 전초전 이딴 수식어를 붙이는건지 진짜 어이가 없음

양성영 트레이너가 세계챔피언 최용수 길러낸 관장님인데

아니 무슨 생각으로 전략을 짰는지 당최 이해가 안됨

상대가 뭘 하든 그냥 헤드벵잉 혼자 열심히 하면서 전진 하다

잽, 카운터 다 맞아가면서 전진하고 상대방은 때릴거 다 때리고 유유히 도망가는데

저런 실력으로 무슨 세계타이틀매치를 꿈꿨던건지 이해가 안감

80,90년대 세계챔피언 배출해낸 관장님들 당시엔 명트레이너였겠지

근데 요즘 시대에선 걍 체력훈련 미친듯이 하고, 샌드백 미친듯이 때려서

압도적인 체력과 투지를 갖춘다고 해서

절대 세계무대에서 그것만 가지고 통하질 않는데 

양성영 트레이너도 그렇고 곽기성 트레이너도 그렇고 

내가 이 방식으로 80,90년대에 세계챔피언 배출했었는데?

내 방식은 틀리지 않았어.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거다 이딴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 싶음

심하게 말하면 개싸움 난타전 스타일로 생체대회 6승0패 하는 사람 데려와가지고

체력훈련,투지 미친듯이 길러내서 세계 무대로 보내는거랑 같은 상황임

내가 봤을때 저 관장님들은 기술 수준도 80~90년대에 머물러 있음

새러운 기술과 트렌드를 본인이 직접 구현할 줄 알아야 원리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가르칠 수 있는건데

저 관장님들은 그게 불가능함.

물론 체력,투지도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지 어쩌면 기술보다 더 중요 할수 있지

근데 기술이 중간도 못가고 최하 수준이면 체력,투지가 아무리 좋아도 이기는게 불가능한거고

무슨 일본 전지훈련 이딴 헛수고 좀 하지말았으면 함. 가서 영감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근본없는 무빙과 스타일을 가다듬는게 최우선임

국내에 함상명, 김태일, 김민욱, 파이트클리닉 이런 코치들한테 PT좀 받고

제발 기본기, 스타일좀 가다듬길 바람

본인 스타일과 트레이너를 버리란 소리가 아님. 

본인 스타일을 더 잘살리기 위해서 디테일한 무브, 기술을 갖추란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