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돼서 영상들을 찾아봤는데

원투를 연습해서 자연스럽게 2번이 나오도록 연습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1. 근데 제가 하면서 느낀건 원투가 자연스럽게 2번 빠르게 나오는 느낌보단

강약의 차이였던것 같습니다.

약강!약강! 이 아니라

약중 약강 이런 느낌

사실 콤비네이션용 기본 원투는 약강 보다는 약중이고 진짜 임팩트있게 원투 칠때만 약강(중강)으로 치는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코치님이 원투원투를 시범 보여주셨는데

뭐랄까 엄청 빠르시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리듬감이 느껴졌습니다.

랩에서 그냥 가사를 읊는것과 플로우를 타는것이 다른것처럼

다리를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나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저는 펀치에 무게를 실으면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스피드와 파괴력이 나오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원투를 쳐도 강한 파워가 나오고 콤비네이션시 나오는 거의 모든 펀치가 파괴력이 강한 펀치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코치님 하시는걸 보고 생각해보니

사실 무게를 실는것 자체는 스피드와 파괴력이 엄청 강하게 나온다기 보단

콤비네이션시 적당한 스피드와 적당한 파워를 효율적으로 연속적으로 나오게 해주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물론 임팩트를 팍 줄땐 강한 파괴력이 나오겠지만요.)

그런데 저는 계속 무게를 실으며 강한 파워, 빠른 스피드를 추구하다보니 자세가 딱딱해지고, 리듬감 같은게 없어지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