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

차가워진 눈물까지

이별이라고 할 순 없잖아

조금 더 늦지 않게 나에게로 돌아와

떨어지는 이 눈물까지가

내가 널 위해 해주는

마지막 인사가 될 테니까

잘 지내줘

하나만 꼭 하나만

잊지는 말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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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했던 넌 살아

안녕이라는 말보다

잊어도 너를 보내줄 뿐이야

조금 더 널 붙잡아 곁에 두고 싶지만

떨어지는 이 눈물까지가

내가 널 위해 해주는

마지막 인사가 될 테니까

잘 지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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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말로 다

얘기할 수 없나봐

너의 그 말들이

날 슬프게 해

넌 이렇게 떠나갔지만

네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다시는 너의 그 모습 보면서

기다리라는 말 난 하기가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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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워진 이 눈물까지가

내가 널 위해 해주는

마지막 인사가 될 테니까

잘 지내줘

< 첸 >

몇 번을 걸어왔던 길 끝에

네가 있어서 참 좋았어

지금도 난 행복해

익숙해진 우리 얘기

변하지 않게 내게 남아줘

내 곁에서 흘러

깊어진 너의 달빛이

꿈에서 보여요

똑같은 너의 하늘은

몇 번을 더 보아도

난 행복해

나에겐 언제나

넌 꿈이야

이미 충분하니까

또 오랜 시간이 흘러

그 곁에 내 사랑

너이길 위해

이제 우리 함께 있다고

여름날이 너를 향해 있어

아프던 지난 날들은

이젠 모두 지워

< 지오디 >

멀리서 바라만 보았던

널 이렇게 가까이 보게 됐어

모든 순간마다 바래왔었지

난 가슴이 벅차

조금은 두려워

한 걸음 더 가면

그만큼 멀어질까봐

꿈꾸어왔던

그 시간을 내가 알게 됐는데

너처럼 용기가 안나

이 사랑 꼭 붙잡고 싶어

때론 아프겠지만

기다릴게

다 맞지는 않겠지만 거의(?) 맞을거야

벌스, 브릿지, 싸비 순으로 정리하려고 해봤는데 내 능력은 여기까진가봐 ㅜㅜ

정식으로 음원 나오기 전까지 그냥 한 번 봐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