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구역 1열인가 그랬음
뭐 돌출 오니까 보이긴 보이더라 찰나라 그렇지 웅,,
윾도니는 지방 사람이라 빨리와서 입장도 빨리했는데
내 옆 암충이 5분전엔가 들어옴
근데 그때 알바랑 시큐들이 암충들 쥐잡듯이 잡고 있었음
하필 유독 내가 앉은 구역 근처만 어슬렁대면서 소르 지르더라
시야사진 찍었다고 질질 끌려가는 암충도 있었음 웅,,
윾도니는 몰래 문자하는척 찍음
근데 들어오자마자 시야사진 존나 당당하게 찍길래
그래도 옆 암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저기요.. 사진 찍으면 잡혀가요
이러니까 네? 시야사진이에요 이러면서 눈 똥그랗게뜸
네 시야사진 찍어도 잡혀가요 몇명 잡혀갔어요 하니까
ㅈㄴ 후다닥 폰 집어넣음
근데 폰을 넣더니 또 하리보를 꺼냄
그러더니 양 옆 암충들에게 한주먹씩 하사함
일단 받은거 숨겨서 먹으면서
내가 먹을것도 안된대요.. 하니까
네? 이러면서 아 되는게 뭐야 이러면서 존나 승질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둘이 그러게요 하고 웃었더니 콘사토 시작
그 이후로 2시간동안 한마디도 섞지 않은채 콘사토 감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