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야 정말 중소기업의 기적으로 세계적인 팝스타가 된 너희들

우리가 너희들을 사랑할적에 우리는 여느 아티스트들과 다르게 

겸손하고 절제하며 맴버들끼리 사랑하고 팬들에 대한 진심과 정성에 열광했다 

너의 말에 언제나 공감했고 너의 노래에 언제나 감동받았지

그런데 니가 음주에 걸리고 나서의  행동에 정말 말할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어

그동안의 너의 말이 너의 글이 다 거짓같고 

우리가 알고있던 선한 영향력과 바른말 그리고 정의는 한순간에 무너졌다

넌 늘 어딘가 뒤에 있었고 우린 늘 앞에서 그 상처들을 다 받아냈지 

그럴동안 니가 한번이라도 우리를 생각하고 우리의 방패가 되었다면 지금처럼 너의 모든말이 가식으로 느껴지지 않았을텐데

사고나고 바로 진실했다면,  출석하기 전에 사과문을 올려줬다면, 판결나기전에 구구절절 사과문쓰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니가 저지른 죄가 미운게 아니야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너의 그 행동들이 너를 믿고 사랑했던 팬들에 대한 기만이 ㅠㅠ 

너를 더이상 방탄으로 보고싶지 않은 마음이 들게 한다 

진짜 진심으로 반성하고 돌아올때 너의 창피함이 너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있기를 

니가 받는 진정한 죄값이 니 마음으로 남아서 너를 더 큰 어른이 되게 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