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하고싶은게 있어서 얼마전까지 쭉 카페에서 일하고있었는데 정말 같은 사람끼리 어쩜 저러나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아
예~전에 처음다니던 카페는 알바로 들어갔는데 거기가 카페면서 밤엔 술도 파는 곳이였거든
근처가 법원이라 법원 사람들이 많이 와
그래서 판검사 변호사들이 법인카드들고 많이오는데 언젠가는 자기들끼리 술 엄청 시켜서는 나를 부르는거야. 근데 갑자기 그중에 판사놈 한명이 지 옆자리를 손으로 툭툭 치면서 나보고 오빠옆에 앉아보라고 오빠라고 하라고하면서 지들끼리 나 앞에 있는데 내 얼굴을 평가하고있더라 . 순간 머릿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 나도 집에서 귀한 딸인데 내가 돈이 부족해서 이러고있는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딴소리 듣고있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진짜 서비스직에 있으면 손님이고 나발이고 뒤집어엎어버리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어쨌든 난 힘없는 직원인이상 ㅜㅜ당장 때려칠 패기 아니면 고개숙여야한다는게 너무 짜증나.. 손님도 손님다워야 대접받는건데 말야.
다들 힘내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