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갔을 때 출근을 볼라고 경호원이 서있는 데서 애타게 기달렸는데 경호원이 구라침ㅡㅡ; 뒤통수 후갈기고 싶었다.

퇴근길 존나 스펙터클했던게 위에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곳에서 기다리려다가 창문 안열어줄꺼같아서 애들 차타는 곳? 근처로 감
원래 사람 존나 많았는데 아무도 없길래 뭔가 싶었더니 사람들 그림자있는 곳에 안보이게 벽에 딱 붙어있더라 ㅋㅋㅋㅋ 존나 빵터짐
거기서 거의 20분? 기다린거 같은데 중간에 낚여서 우르르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그랬음
경호원이 고개를 돌리면 바로 볼 수 있는 곳에서 음료수 뽑아먹고 그래서 심장 사망하는 줄.. 기다리던 팬 중에 전화 울렸는뎈ㅋㅋ 아니쥬 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기다리다가 경호원이 엘베 잡니 어쩌니 하는 소리 들리길래 심장 부여잡고 기다렸다

★☆하얀 사람들이 슥슥 지나가길래 아까 처럼 또 낚이면 안되니까 고개 천천히 내밀었는데 와나.. 전정국이 지나가는거야 근데 이새끼 걍 지나가다 우리쪽 보더니 고개 갸우뚱 거리면서 씩 웃어줌.. 이거 거의 10초였데에 내 체감 1분 존나 황홀했음..
그 뒤로 지민이 랑 남준이가 내려왔는데 지민이 생각보다 키커서 놀랬ㅋㅋㅋㅋㅋ 좀 다가갈랬는데 찌미 표정이 피곤해보여소 좀 떨어졌은 ㅠㅠ 그리고 남준이는 아주 약간 놀란거같았는뎈ㅋㅋ( 존나 사람없는 줄알았는데 튀어나오니까 ) 한쪽 이어폰 꽂고 나오더라 키 존나 커보였어 머리색 때문인진 몰라도 존나 연예인 같더라 뿔테 안경쓰고..
나갈쯤에 선팅이 진해서 안보였는데 카톡하던 폰으로 안에서 손흔들어줌 젤 바깥쪽에 앉는 애였는데 누군지 모르겠다 개 이모티콘 그 갈색 그거만 봄

거의 5분 남짓인데 후기가 팬싸 후기보다 긴듯 ㅋㅋ
오늘 존나 마린룩 내가 젤 좋아하는 건데 봐서 개좋음 ㅜㅜ  그리고 당첨된 팬들 중에 귀티나게 이쁜 사람 좀 많았음 현타올뻔..ㅎ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