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
: 미미하게 나마 반응이 온다면 빚을 내서라도 빠른 시일내에 비슷한 컨셉의 곡을 들고 나와야 한다. 해외 반응 좋다고 투어 돌리면 망.. 탄탄하게 준비 한다고 반년 이상 공백기 갖으면 관심 이어가기 힘들다.

2. 일관 된 컨셉은 필수.
: 어느정도 덬몰이를 했을 때 할 수 있는 삽질 중 하나가 다른 돌이 연상되는 컨셉으로 노선 변경하는 것. 컨셉의 신의 한수는 굳이 바꿀 필요가 있을 정도로 관심이 적을 때나 해야 함. 흑역사는 그것마저 감싸 안을 코어팬이 있을 때나 웃고 즐길 수 있는 법이다.

3. 멤버 조합의 판단 미스를 피해야 한다.
: \'대체로 실력도 괜찮고, 대체로 비주얼도 좋은\' 멤들 조합 보다는 좀 부족한 멤이 섞여 있어도 "노래 잘하는 돌"이나 "비주얼 쩌는 돌" 중 하나로 언급이 될 수 있을 만큼 월등한 멤버 한두명이 있는게 \'유리\'하다. 의외로 두루두루 괜찮은 돌보다 서로 부족함을 채워주는 관계가 그룹으로서 더 가치가 느껴지는 법.

한 멤버가 능력치 몰빵인 경우도 중소기획사 출신 돌들에게 화력을 모아줄 수 있는 "코어 올팬"을 모으는데 유리 하지 않다. 이 경우 코어 팬덤이 탄탄한 그룹보다는 라이트덬이나 대중성이 좋은 쪽으로 풀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 능력치 몰빵멤은 개인 코어덬이 많겠지만) 뫄뫄에 A 빼고 별로다, 볼거 없다는 후려치기는 덤.

4. 코어를 만드려면 자료가 많아야 한다.
: 가능하면 데뷔 서바이벌이나 리얼리티를 통해 소수라도 코어덬을 만들어 데뷔 초창기에도 자생적으로 자료 생산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다. 그래야 덬 몰이 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진다. 또 \'좋은 스케쥴\'을 잡기 힘들다면 하다못해 유명하지 않은 라디오라도 출연해 입질 오는 덬들이 달릴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야 한다. 컨셉이 라이트를 만든다면 돌의 평소 성격이 드러나는 방송 자료가 코어를 만든다.

5. 남돌은 5~7명, 여돌은 4~6명. 소속사에 그룹은 적은게 좋다.
: 이건 정말 돌바돌이지만 이름 없는 소속사라 관심도가 적다면 적당한 인원수가 어필하기 좋다. 대형 소속를 제외하고 다인원 그룹으로 나온 작은 기획사 출신 돌들이 단 한명의 멤버 이름도 알리지 못하고 사라져 간 것을 생각해보자. 또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1~2그룹에만 투자하고 푸쉬하는게 좋다. 어설프게 1-2번째 데뷔돌 제대로 띄우지도 못하고 3번째 그룹 내는 순간 셋다 꼬인다.


이거 다 갤에서 얘기 나온 것들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빠질 3년이면 아이돌 만들어도 되겠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