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각 팬서포트 한답시고 돈 내놓으라는 사이트들 다 캡쳐떠놔서 그거 그대로 비키트에 이멜 첨부할거임.

지민이 팬사이트 ㅈㅈ이랑 ㅁㄴㅍ 두사람임. 더 있으면 링크바람 바로 캡쳐뜸

이제 정리해서 써보겠음. 이상한 부분 있으면 지적바람.

안녕하세요? 방탄소년단의 팬 윾동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다가올 멤버들의 생일에 생일선물+서포트 요청과 그에 따른 초상권 남용에 대해서 문의드리겠습니다.

하단에 첨부파일로 넣어드릴 멤버들의 찍사=홈마스터들의 홈페이지 스크린샷을 다 보고 내용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저 사진을 보시게 되시면 아시겠지만, 방탄소년단이 활동하는 동안 스케줄로 갔던 팬사인회나, 음방출퇴근길, 공연 등등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 사진들을 굿즈화 해서 멤버에게 서포트를 하면 굿즈세트를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점들이 보입니다.

저는 서포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저번에 인형판매에 대해서 지적을 했던 부분을 알고 계시나요? 저기 스샷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빅히트 엔터에서 직접적으로 공지로 금지시킨 인형을 굿즈세트에 넣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전에 저 인형은 15000~ 18000원 정도에 판매될 인형이었습니다.

저 인형을 포함하여 진행하는 서포트 세트물품의 가격이 19000원, 25000원이 되는것은 저 인형이나 굿즈를 지원하고 얼마의 돈이 남는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저 서포트의 맹점이 하나 있습니다. 멤버를 위한 서포트이지만, 쓰이는 금액 전체에 대하여 상세한 사용내역이 오픈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점들입니다.

실제로 저 서포터중 한명의  서포팅 내역을 보면 ~~~ 하게 진행했습니다 라는 인증샷만 보일 뿐, 실제 얼마가 어떻게 들어가고 어떻게 쓰였는지까지 투명하게 오픈하지 않은것이 보입니다.

실제 멤버에게 어떤 물품이 생일선물로 들어가는지, 그리고 그 외 서포트 비용을 어떻게 쓰는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더불어 이들은 서포트의 개념에서 조금 더 확장한, 어떻게 보면 사업과 비슷한 개념으로 서포팅을 진행합니다. 제가 이번에 지적드리는 두 분 다 멤버들을 위한 서포트를 진행해오셨던 분들이고, 내역에 대한 공개가 명확하지 않았던 점이 의심스러운 바 연락을 드립니다.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서포터는 소속사에서 하는 것마냥 팬들의 선물을 자기네들이 임의적으로 모아서 확인하고 재포장하여 보낸다고 하고 있습니다. 저 행동은 빅히트 엔터를 대신하여 행동하는것처럼 보여서 소속사의 권한을 월권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게다가 해외 팬의 참여도 독려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번역한 글까지 트위터로 리트윗을 꾸준히 하고 있는 바 저는 이것이 과연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위한 서포트인지, 아니면 보여주기식의 서포트를 하고 실제로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멤버들의 서포트라는 거추장스런 이름을 내세워서 하는것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원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우선 진행하고 있는 서포트에 대해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탄소년단을 키우기 위해서 정말 많은 돈을 들였고, 지금 팬덤이 많이 커졌습니다. 그에 따른 상업적인 변화나 변수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저번에 이메일을 보내드렸듯이 인형판매에 대해서 일침을 드렸죠. 그 부분 이후에 많은 인형판매를 목적으로 한 장사꾼들이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음지에서 그들은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이것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적극적 움직임이 없었음을 시사합니다.

  단지 카페에 공지사항을 통하여 "내가 너네 인형판매하는거 알고 있으니까 알아서 잘해라"투의 글을 쓰신거나 다름없었고, 말뿐인 경고는 장사꾼들에게 먹히지 않았습니다. 그런 점이 일부 팬들에게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입니다.

  이후에 올라온 써머패키지 굿즈를 보고 많이 고심했구나 한 점이 있었습니다. 공식굿즈의 갯수와 질을 업그레이드 하고, 팬들로 하여금 비공식 굿즈에 눈을 돌리지 못하도록 한다면 더욱 팬덤의 입지가 굳건해질것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포트에 대한 소속사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저들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낸 방탄소년단이라는 하나의 상품(이런 표현을 쓰지 않고 싶지만, 부득이하게 씁니다)을 허락도 없이 무작위로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쓰는 점에 대하여 소속사에서 원만한 대처와 함께 이런 기부나 서포트를 가장한 상업행위가 행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길, 그리고 그런 방탄을 잘 이끌어주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