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데뷔해서 살아남은 남녀 그룹들 봐라.
보통 간판 한명을 드라마나 예능에 끼워넣고, 언플 욕먹으면서 까지 대중에게 이름 알리면서 팀전체 인지도 올리는 식이였는데, 오히려 방긔는 꾸준히 음악 컨덴츠로 정면승부 한거지.
개.인.적.으론 너무 일찍 포텐 터트려 꽃이 빨리핀 그룹이라 런 이후에 활동 방향에 대해 의구심도 들었었다. 더 놀라운걸 보여줄게 남아있을까? 해서.
앞서 말한 아이돌 홍수속에 살아남은 그룹들. 그들의 대표곡중에 국민가요는 없다는 기사를 봤는데 빠렉만의 세계에 살면 3-5년은 버틴다지만 롱런하기 힘든게 사실.
공연 많이 다녀본 련들은 알겠지만 칼군무로 투어 도는게 말이 쉽지.. 퍼포먼스 그룹은 초반 관심은 끌어도 결국 한계가 있어. 나이들고 체력 떨어지는것과 상관없이 결국 음악이 좋은 팀이 오래 가고 멀리 가잖아. 근데 음악성이란게 인지도와 밀첩하단 생각도 든다. 치사하지만 그래.
애들이 밤낮 작업실에 짱박혀서 음악적으로 발전하고 깊어지면 뭘해. 대중들이 관심을 갖고 들어줘야지. 네임벨류가 있으면 머글들도 한번은 들어보고 어느정도 평가도 후한게 사실. 그러니 인지도는 모든 기회를 총동원 해서라도 잡아야 하는것. 개인을 위한게 아니라 팀전체를 위한 환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