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옛날에 친구가 연생이라서 한양 놀러갔다가 걔네 댄스학원 공연 끝나고 같이 탕슉시켜먹음ㅋ


그때는 데뷔전이라서 걍 채린아하고 본명부르고 싸이 친추하고 그랬는데 사는 세계가 다른 느낌이여서 자연스럽게 멀어짐.
공연하는데 너무 잘해서 후광이 비치더라 기획사 사람들이 명함 엄청 주고감ㅇㅇ

탕슉먹을때 카라 1승연도 같이 있었는데 좀 첫인상이 조용한 안경 찌질이였는데 그중에 젤 먼저 데뷔한다길래 놀람.
나중에 성형외과 갔는데 의사가 손댈곳이 없다그랬다고 한참 자랑하고 다녔었음

내 친구는 그 뒤로 다른 걸그룹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그 그룹이 너무 잘돼서 배아파서 다 때려치고 시골로 돌아감..
친구버프빼고 진짜 데뷔할거같은 애였는데 가수도 될년될인듯.
근데 오랫동안 연습하고 주변에 자기보다 못한다고 생각하던 애들이 승승장구하니까 자존심상한다고 오디션프로같은데는 절대 안나간다더라

그리고 연예인은 진짜 많이봄
갓빈 참치오빠 보고나서는 한동안 다 오징어로 보여서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