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그 오욕의 시간들을 보낼 일은 없었을텐데

끠눈물 흘리면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그간의 사정들도 뻔히 알면서
영수증은 보여줄 수도 있고 안보여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개하고 안하고의 결정권은
순전히 제게 있는데 그게 댁들과 무슨 상관이신지?
주제 넘으신 것 같네요 따위의
베쯔니..내일 아닌데요 류의
마치 강건너 불구경을 하는 사람처럼
이 사태의 심각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사람같은
영수증 공개가 대체 무슨 의미길래 남의 일에
유난이냐는 듯한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태도로 일관하는
일부 홈마들에게 순간적으로 할말을 잃었다


별거 아닌 영수증 쪼가리 때문에 문제가 터무니없이
커졌고 그로 인해 발발된 일련의 어이없는 집단매도를
경험해야만 했던 그 사람들이 맞긴한거냐?


그 때의 미흡했던 초기 대처 때문에 벌어진 일들을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의무적으로 영수증 공개만 제때 했으면 깔끔하게
해결 됐을 것이라 확신하는 정상적인 사고회로가
작동하는 사람이라면 영수증을 의무로 공개하는 것이
그 어떤 방법보다 손쉽고 빠른 명쾌한 해결책임을
이해하고 있지 않겠냐는 말임
영수증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아는 사람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
영수증 공개가 아니면 무엇이란 말인지

아 신경끄시구요 필요하다 판단되면
보여 줄 수도 있다구요 하면서 굳이 알계들과
피곤한 공방전을 벌이던 이유는 뭘까
영수증을 보여준다는 그 한마디면
간단히 해결 될 일인데 말임

일부 홈마들은 뭐가 캥겨서 뭐가 떳떳치 못해서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을 하면서도
눈이 쳐 달렸고 사고를 할 수 있는 머갈빡이 있으면
그간 느낀게 있을텐데 옳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아는 양심을 속이면서까지
영수증의 공개를 꺼리는 이유가 뭘까
대체 무엇을 사수하려고?
당신의 양심. 어딘가 떨어뜨리지 않으셨슺nika?wwww

ㅏㅚ기 의혹으로 지속적으로 쳐맞을 때
ㅂㄷㅂㄷ했던 같은 괜덤이라면
진짜 저런 안하무인의 작태를 취할 수가 없다고 생각함
빠심을 표현하는 방법은 각자 천차만별이라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단합하기 마련인데
이 간단한 것 마저 돕지 않으려 하니까
장사머포들한테 뭘 기머하겠냐만
지들 새끼 위하는 일에도 아몰랑 식이니
그래도 같은 괜인데하는 일말의 기머가 있어서
실망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