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이르면 8월 시판… K7·그랜저와 경쟁

GM대우가 최초로 선보이는 준대형 세단이 공개됐다.

개발코드명 VS300으로 알려진 이 차량의 이름은 ‘알페온’으로 확정됐다. GM대우는 29일 열리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실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알페온은 뷰익의 주력 세단 라크로스를 뼈대로 국내 소비자들 취향에 맞게 새로 개발됐다. 3000㏄ V6 엔진이 장착됐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인테리어가 적용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을 제외하고는 라크로스와 흡사하다. 라크로스는 머플러를 범퍼 안에 매립시켰으며 브레이크등 테두리에는 크롬도금을 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4륜구동 방식으로 3000㏄ 엔진은 255마력에 최대토크 29.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미국에서는 2010년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

내비게이션과 휠 디자인 시트 등 내부 인테리어나 접이식 사이드 밀러 등 편의사양들은 대폭 수정된다. 올 여름 생산을 시작해 이르면 8월에는 판매될 예정이다. 준대형 시장에서 K7, 그랜저와의 시장쟁탈전이 예상된다.

GM대우는 이번 모터쇼에서 7인승 5도어 미니밴 ‘올란도(Orlando)’를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란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극대화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GM대우가 전체 디자인 및 개발 과정을 주도했다. 기존 미니밴에 비해 날렵하고 길어진 후드(보닛)와 입체적인 측면 라인이 특징이다.

3천씨씨  255마력이면 마력이 상당히 강한거 아님?

 
 잘하면 그랜져 이길수도...

근데 저차가 준대형 사이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