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동료로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집이 같은 방향이라서

근 1년간 같이 다녔어요

근데 성격이 졸~~조신말고 소심 한 케이스임

퇴근할때는 언제나 따로 가지만

출근할때는 내시간 써서 태워주고 그랬는데

오늘 일터졌음 아놔 ㅅㅂ 존나 어이 없을라 그래

내차가 마티즈임 ㅡㅡ 1년간 기름 2만원치 딱 한번 넣어줌 (그것도 어디서 받은 쿠폰)

1년간 많이 늦지는 않았지만 한 5번 정도 늦었는데

오늘은 유난히 늦은거임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제가 전화로 "ㅇㅇ씨 저 지금 출발 안하면 지각 될거 같아서 먼저 갈게요 ^^ "이렇게 말함 그 보슬아치 "네 먼저가요" 이렇게 대답함

근데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갑자기 와서는 "저 이제 그쪽차 안탈래요 지각해도 숙녀 기다리는 법은 안배우셧나보죠 "이지랄병

솔직히 연예감정 개뿔도 없음 서로 그래서 제가 상황설명했음

같이 늦을거 같아서 저먼저 같다고

근데 그년 존나 화내면서 작은차 타면 속도 그렇게 작은가 봐요 이지랄병 하면서

1년간 제가 말동무도 해줬잖아요!!

이지랄병 아놔 씨발 나그말 듣고 확화나서

지금 요기서 더 말하면 평생 나쁜 기억 남을거 같으닌까 자리 피한다고 하고 휴게소에서 나옴

별 미친년 다보겠음

캬악~~툇

이게다 차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