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스 : 티코에 대항, 4기통 경차를 표방하며 내놨지만, 결국 좆망. 경차치고 너무 높고,크고, 연비는 최악이고 이러니 팔리냐.
클릭 : 2002년에 출시한거 지금까지 페이스리프트 딱 한번하고 연식만 바꾼게 전부. 안팔리니까. 매니아층이나 사지 일반인은 해치백 싫어한다.
베르나 : 구형베르나 까지는 그래도 나름 팔렸지만 2003년 뉴베르나(베르나 페이스리프트)부터는 뭐 잘못먹은것 처럼 디자인이 점점 기형적으로 변하더니, 2005년 신형 베르나는 급기야 기형아 탄생. 보톡스 잘못맞음. 베르나 트랜스폼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성능이 나아졌냐, 연비가 좋아졌냐. 무게는 더 늘어나고 가격은 준중형 맞먹고, 그결과 유지비가 준중형하고 삐까삐까하고. 이러니 돈 좀 더 보태는 한이 있어도 아반떼로 다 가는거다. 잠재적인 베르나,클릭 수요마저 현실을 따지고 따져서 전부 아반떼,i30급으로 가는거다.

결국 주차단속반하고 운전학원이 유일한 소형차의 고객일 뿐이다.(2종은 대부분 소형급임). 포니,엑셀시절엔 용도가 그야말로 광범위했다. 택시,경찰차,관공서,업무용,운전학원,대학실습용,일반인.....지금의 중형차 정도의 지위를 가졌었지만 요즘 소형차는 확실히 죽어버렸다.
이렇게 된 원인은 소형차급이 너무 어정쩡하다는데 있다. 소형이면 소형다워야 되는데 유지비 준중형하고 차이 안나니 돈좀 더 보태서라도 편하고 넓은 준중형으로 가고, 그게 아니면 아예 유지비 확실히 아낄려고 경차로 가는것이고. 근데 경차는 종류가 너무 없다. 그게문제다. 그래서 한술 더 떠 더 아끼기 위해 대중교통 탄다는 사람도 많아졌다. 소형은 국내에선 확실히 샌드위치 신세다. 그러나 경차도 안전하지 않다. 경차도 대중교통에 의해 샌드위치 신세가 될 수 있다는걸 명심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