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혼인데,,, 마누라랑 합쳐서 연봉이 세전 7000 조금 넘어,,,

나 3000 조금 넘고 마누라 4000 조금 넘고,,, 나도 2년 후엔 연봉 +1000 예정,,,,;;;

암튼 지금까지 마티즈 끌고 댕겼는데,,, 마누라차는 아방xd.

암튼 난 차 무지 좋아하거든. 어릴때부터 말야

 옷이나 카메라 뭐 이런건 관심도 욕심도 없어도 후줄근하게 입고 댕기고 카메라 20만원도 안하는 똑닥이 들고 댕겨도 아무렇지도 않은데

차가 마티즈인건 넘 스트레스 받더라구,,,

솔직히 집산다고 돈 없고 그래서 새차 살돈은 없고 다른건 몰라도 차는 좋은거 타고 싶고(개허세지 뭐) 그래서

중고로 3만 뛴 sm5 업어왔어.

근데 몇주 정도 중형차 끌어보니 또 차로 허세부리고 싶은 맘이 싹 없어지더라고.

예전에 마티즈 탈떈 기름걱정 안하고 막 댕겼는데 갑자기 중형타니 계속 기름걱정. 100% 대도시 시내주행인데 연비 7km정도 나옴;;;

하루에 4~50km 타는데,,, 이럴바엔 차라리 연비좋은 준중형 갈껄 그랬나 싶더라고,,,

아님 좀 오바해서라도 스포티지 같은 소형 suv로 가던가,,,(근데 스포티지 히밤 쪼만한게 중형세단보다 가격대가 더 높더라고;;;)

암튼 차라는건 기본적으로 편리한 이동수단이 되는게 첫째고, 그런만큼 자기 능력되는 한에서 잔고장없고 그냥 잘가고 잘멈추는

그런 차 끄는게 좋은것 같아.

둘이 합쳐서 연봉 1억되기 전까진 그냥 준준형 2대 굴리는게 답일듯.

그래도 워낙 차를 좋아해서 주차장에 있는 서민5호기를 보면 뿌듯하기는 함 그냥 주절거려 봤어,,,;;; 다들 자기 능력에 맞는 좋은차 끌고 다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