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인가 연희동 빌라촌있자나 연대뒤에..
여친이랑 담소차 어느 빌라밑에 주차장에 들어갔는데..
차세우고 여친님아 있는 조수석쪽으로 낑낑대며 넘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여친이 크악 이러능겨..
깜놀해서 앞에 보니깐 대박 무섭게 막 좀비처럼 비틀거리면서 여자한명이 소리없이 서있는거야 ㅅㅂ
정말 손발이 오글거리면서 쫄아있는데 갑자기 가방 그것도 빽팩을 내차 본닛 위에다가 쿵!하고 놓는거야 졸라 무섭게..
난 그때  그년이 가방열고 연장끄내서 앞유리 깰줄알았어.. 완전 꽐라되있더라고,
그리고 옆으로 더벅터벅 가드니 바지를 막 주섬주섬 내리더니 오줌을 지리는거야 미친년이 어머..
여친이 막 저년 모야 왜저랙 막 이러고ㅋ 난 어쩔줄 모르고 있고 그년 가방은 내차 본닛위에 불안하게 놓여있고 ㅅㅂ ㅋㅋㅋㅋ
아마 그년이 내가 방금 들어온 차인지 모르고 그렁것 같은데 내가 거기서 조낸 차 그년쪽으로 후진틀면서 쌍라이트 파파팍 쏴주고 싶은 충동이
막 이는데 옆에 여친때문에 못 그랬다.. 아무튼 그러다가 그년 볼일 다보고 또 이쪽으로 조낸 무섭게 터벅터벅오더니 지갈길 가는거야 ㅋㅋㅋㅋ
여자가 그렇게 꽐라되서 그러는거 나 태어나서 처음봄..

한줄요약하자면 화요일 연희동에서 술먹은 년.. 후두티입고 빽팩메고 ㅅㅂ 노상방년 본닛에 기스냈음 넌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