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진짜 중요한 문제야..

엔터X2 신공으로 길어보이는거니까 제발 읽어줘 부탁해 횽아들..ㅠㅠ

아버지께서 내가 면허 생기고 아빠가 사주신 누나타는 차를 같이 타라고 하셨어..

망할놈의 뉴EF는 리모컨으로 잠그고 열쇠로 문열면 경보 울리더라고..

그이유도 있지만 누나가 내차인데 어떻게 열쇠를 두개로 할수 있냐며 ㅈㄹㅈㄹ 하는 바람에

내가 타고나간다고 얘기해서 열쇠 받아서 타고 다녀..

예를 들어 내일 차써도 되냐고 물으면 항상 "나 그시간에 안쓰니까 너써."

이게 아니고 "나 그때 나갈지도 모르는데.." 이ㅈㄹ 이거덩.. 그래놓고 지켜보면 그시간에 안씀.

그러므로 개인용도로는 절대 못쓰고 나 컴터 과외하러 옆단지 나갈때만 빌려나가거덩.

과외로 빌리는것 도 하루전까지 얘기 안하면 존내 ㅈㄹㅈㄹ 함..

한번은 동네 상가 지하주차장 잠깐 차세울꺼 같다 하니 거기 주차장좁은데 왜 위험한짓하냐며 뺀찌.

오늘 들어오는데 눈와서 지하주차장에 빈칸이 없는거야.. 출구랑 계단사이 딱 한칸이있는데

일반칸보다 아주 약간 좁긴 한데 다들 세우거덩.. 계단이랑 출입구 사이라 더 좁아 보이는거 같음.

조수석쪽 붙여서 세우고 집에 올라오는길에 누나가 나가는길에 보면 ㅈㄹ 할까봐

집에 들어와서 키 반납하면서

얘기했더니 넌 왜이렇게 위험한짓만 골라가며 그러냐며 폭발함.

상가주차장은 한것도 아니고 말한것 뿐인데 그얘기까지 꺼내며 나 위험한짓만 골라하는놈 됨.

너 운전연습하려고 일부러 거기댔지? 너 그렇게 운전잘해? 주차잘해? 이러고

그럼 다시 옮겨놓고 온다하니 자기 조금이따가 나갈껀데 뭐하러 하냐며 ㅈㄹ.

짜증낼꺼 뻔하니 내가 더 나가서 바꾸고 온다하니 더 ㅈㄹ. 다시 나가는건 포기.

몇분뒤 내방까지 찾아와서 주차하면서 자기가 안좋아할꺼 알지 않았냐며 ㅈㄹ.

내가 누나속까지 어떻게 다 아나요?

씨펄 이런 개려휴;ㅈ대ㅑㅁ;모내ㅑㅕ같은 상황 어떡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