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4-29 18:31

국내 주요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종 가운데 투싼·스포티지·카이런·액티언 등이 추돌 사고시 탑승자의 ‘목 상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능동형(추돌시 앞으로 움직이는 머리지지대)이 아닌 일반형 머리지지대를 장착한 차량들의 목 보호 성능이 모두 ‘미흡’ 판정을 받아 성능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국내 7개 주요 SUV 차량을 대상으로 시트 및 머리지지대의 목상해 보호성능 평가를 한 결과 투싼(현대차), 스포티지(기아차), 카이런·액티언(이상 쌍용차) 등 4개 차종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등급은 우수·양호·보통·미흡 등 4단계로 나뉘며 미흡 등급이 최하위다.

미흡 판정을 받은 차량들은 모두 능동형 머리지지대가 아닌 일반형 머리지지대를 단 것들이다.

반면 능동형 머리지지대가 장착된 싼타페(현대차), 쏘렌토(기아차) 등은 ‘우수’ 등급을, 윈스톰(GM대우)은 ‘양호’ 판정을 받았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능동형은 후면 추돌시 탑승객의 몸통 압력으로 시트 내부 구조물이 작동, 머리지지대를 적정 위치로 신속히 이동시켜 목상해를 최소화한다”며 “능동형 지지대의 장착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UV가 안전하긴 개뿔 ㅋ 한국차는 그런거 없다 ㅋ 제일 중요한 목 부러지면 전시마비크리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