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스틸 휠 차가 EX290 이코노미 입니다. 4개월 생산 되었다가 중단되었습니다.

 이 차가 290 엔진 첨 나왔을 때 나왔는데 저가형으로 내놓을려면 구형 EX250 엔진으로 나왔으면 더 싸게 나와서 인기가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그 때도 250 엔진이 있었으니깐요.)

 근데 이 290 엔진이 기아 카니발1 엔진을 CRDI으로 개조해서 얹었다고 하더군요. 후에 165마력, 174마력, 185마력으로 개량되면서 VGT도 달았는데 언제 달았는지 궁금하네요.

 이 테라칸 엔진이 카니발2, 신형 카니발, 그랜드 카니발, 봉고3, 봉고3 코치까지 얹었습니다.

 근데 현대차는 기아 인수하면서 기아차에 현대엔진을 얹은 차가 많이 나왔는데 현대차에 기아 엔진 얹은 차가 테라칸이 유일하네요.

 워낙 이 엔진이 성능 좋고 잘 만들어진 엔진이니깐 현대가 이 엔진만은 살린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쏘렌토, 스타렉스, 그랜드 스타렉스에 얹은 4기통 2.5 145/174마력 엔진은 현대 갤로퍼 인터쿨러 엔진을 CRDI로 개조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테라칸에 이 엔진을 얹지 않고, 2.9 엔진을 얹은 이유와 쏘렌토에 2.5 엔진을 얹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쏘렌토에 테라칸 290 엔진 얹고, 테라칸에 쏘렌토 엔진을 얹고 출시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이 글 쓰고 생각해보니 현대차 ㄳㄲ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