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진입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만차여서 빈곳을 찾던중 빈곳을 지나쳐서 다시 후진하던중 로체를 밖았습니다.( 아는사람이였다면 그냥 갔을 접촉사고)
로체와에 거리는 50센치도 안될을겁니다. 아주 작은 속도로 살짝 박았는데

제가 첫사고이구 운전경험도 별루 업구 너무너무 당황해서 어쩔줄 몰랐는데
그쪽에서 명함주고 보험접수 하라고 하고 급한일 있다고 가버리더군요

저는 제가든 보험에 전화에서 접수 하고 있는데 목격자가 와서 왜 보험을 접수 하냐고
그냥 사고난 경위만 말하구 보험처리 안되겠끔 하라고 하더군요 범퍼에 기스도 거의 안낫는데 말이죠

그래서 보험접수만 했구요... 그이후 사고자 한테서 어떻게 할꺼냐구 전화 오더라구요
저는 보험으로 하지 말구 돈으로 주면 안돼냐구 했죠..

그러더니 범퍼값 10만원 병원비 30만원 총 4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그당시 사고차는 남자 한명 아내 한명 1살도 안되보이는 애기 한명

그때 사고 나자 마자 여자친구랑 봤는데 애기는 잘자고 있었더라구요...
근데 아내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고 애기도 조금 칭얼칭얼 된다고 하고...

질질 끌려다니다가 안될꺼 같아서 조언좀 얻고 싶어 글을 썻습니다.. 두서 없이 썻네요


애기 때문에 걱정됩니다.. 나중에 잘못 될까봐...
그리고 그사람.. 기아자동차 판매 과장 입니다... 그런거에 정말 박식해 보였습니다.
처음엔 40만원 달라고 하다가 제가 어리버리 타고 계속 다친데 없냐 어리버리 까고 그러니
5분뒤에 다시 전화 오더니 아내가 병원 가봐야 한다고 해서 40만원 부치지 말라구 하더군요
내일 다시 전화 준다고... 아마 더 올릴꺼 같음...

사진으로 범퍼 찍어놨습니다 나중에 교체 한다고 말할까봐서 정말 티 하나도 안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하... 정말 저... 살맛이 안납니다.. 아둥바둥 사는데 이런꼴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