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장사할때.. 그리고 장사 접고도 친햇던 약간 반 미친년이 있었는데..
이년이 모 나름 나 혼자살때.. 같이 방보러 다니고..
이사할때는 와서 방청소도 해주고.. 나는 밖에 나가서 쳐놀고..
그냥 내방에 와서 종종 놀다가고.. 그랬는데..
이년이 안대주는거야. 모 그닥 할맘도 없었지만..
그냥 친한 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다른년 만날라고 하면 존나 질알하고..
그러다가 그냥 짜증나서 끝내버렸는데.. 연락하지 말라고..
이년이 술 처먹고 가게 와서..
자신이 용돈 한달에 100만원씩 줄테니까 다른 여자 만나지 말라고 하고..(미친년 백수 였음.)
어떤날은 와서 결혼하자고 지랄하고...
하루는 여자손님들 존나 많은 새벽에 와서 여자손님들이랑 얘기하고 있는데..
\'너 나랑 잤잖아!\' 이질알.. 근데 나는 진짜 ㅂㄱ 안햇는데..
내가 거기서 \'안 햇잔아\'라고 하면 더 웃긴거고.. 여자손님들이 모라고 생각하겠냐..
에휴.. 나중엔 그애 가게 들어오면 그냥 가게 밖으로 내가 나가버렷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남자 한명 데리고 매일 와서 안주 제일 싼거에 소주 한병씩 먹고 가는데..
결국 내가 방빼고 이사가고.. 연락 몇번 오긴했는데..
그 남자애랑 사귀더만..
그냥 나랑 1박2일 여행가고 술먹고 꼬장피는거 보고.. 시발련 다시는 죽어도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진짜 욕해버렸음.. 그러니 지가 알아서 버로우..

나중에 싸이 방문자 추적 깔았는데.. 그 이후로도 종종 내 싸이 들어오는거 보고
존나 식겁.. 나 싸이 탈퇴하고 재가입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