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잘먹고 잘 놀았다.
고깃집 공사한다고 먹다말고 쫓겨났다.
XXX횽의 무사귀환을 ㅊㅋ하며 고기는 제가 쏨.
XXX횽의 무사귀환을 ㅊㅋ하며 2차 맥주는 애무삼횽이 쏨.

애무삼횽의 구아방정션툰이 갈때까지 나를 웃겼삼.
멀리서 오신 매운닭발횽 살인미소 쵝오!
너무 짧게 뵈서 아쉬웠음.
담에는 초큼더 오래뵜으면 하는 바램이...

저나로 참석해주신 멜라횽 샤횽 담번엔 쏘나?
그렇다면 하루종일 굶고 가겠음 ㄳ.

머 글애도 최고만을 추구하는 중복닉횽이 휘날레를 머시께 장식해주셨따능.
최기사횽이 제 차를 운전해주셨는데효.

"가시는 길에 종로까지만 좀 데려다 주시면..."
"아 예 당연히 그래야죠 비도 오는데 종로야 가깝죠."
"기왕이면 성북구 다리만 건너면 되는데..."
"아 예...비가 많이 오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조금만 더 가면 XX동인데...기왕 오신거..."
"...예...뭐..."
"기왕이면 저기 집앞 횡단보도인데..."
"......예....."
"저앞 횡단보도에요, 아니 여기 말고, 저기 택시뒤에 세워주세요..."
".............."

횽아는 모르셨겠지만 전 화장실~화장실~이러고 있었는데...
최기사횽 땀이 삐질삐질 났을꺼임...ㅋㅋㅋㅋ
성격좋은 최기사횽...ㅋㅋㅋㅋ
난 횽아때매 앞에서 배잡고 웃었다능거 아님미콰 ㅋㅋㅋㅋ
횽바래다주고 집에 오려고 네비찍으니 39.8km나오더군효...ㅡㅡ;;;

너무 폭우가 쏟아져서 최기사횽은 목숨걸고 운전하고 저는 옆에서 쳐잤따능~잇힝~*

질문.

1. 금욜날 오일교환했는데 순정으로.
나름 차 길 잘들였다고 자부하고 있는데 변속충격이 옵니다.
없었는데... 고수횽아말씀이 오일이 순환될때까지 약간 충격이 있을수 있다고 하나. 이런걸 느껴본적이 없어서 아무리 작은 충격이라도 기분나쁩미다.
괜찮은 걸까효?

2. 오일교환때문인건지 금욜날 중복닉횽 동네에서 넣은 썩은기름때문인지.
오일체크등이 토욜부터 지금까지 안꺼지고 있습니다.
이것또한 고수횽아에 말씀으론 날씨가 습해서 안에 공기차서 그런거라고 괜츈할꺼라고 하는데 안넣던 동네 기름이다보니 이건뭐 콩기름을 탄건 아닌지, 액화석유를 탄건 아닌지...
계속 안꺼지면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딜러에게 문의해라...뭐 요렇게 설명서에 되어있던데...걱정이 초큼됩미다. 어째야할까요?

3. 후륜구동차의 대우오일교환이 괜츈할까요?
자꾸 옆에서 신차사면 한번은 교환해주는게 좋을 꺼라고 하는데 이번 엔진오일교환으로도 변속충격을 느끼는데 혹시 차가 상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빈다..ㅠㅠ

4. 브레이끼소리 짜증이 납미다.
아니 이시키는 지금까지 아무렇지도 않다가 비오는날 설한번 쏴줬다고 아주 아프다고 난리 부루쓰를 추는데 오른쪽 조수석 아래부분만 소리가 나빈다. 꽉꽉 밟아서 디스크 거친면 마모되면 또 괜츈할꺼라고 하는데(이것도 비오는날 뜨거운 디스크에 빗물이 계속 닿아서 그러는 것이라고 하빈다만 전 이 소리를 아주아주 시러하기 때문에 신경이 만히 쓰임미다. 
전에 TG도 두달만에 그래서 신발바꾸면서 싹다갈았는데 뭐 일쥘도 안타고 폐차해버려서 할말이 없스빈다만.
이거는 괜츈한거빈까? 진짜 초큼 지나면 괜츈해지는걸까효?

자.
멜라횽 왜 급소환했는줄 아시겠쪄?
수욜날 폭우크리온다고 하니 세차 목욜날 어떻스빈까?
 
참 아까전에 저 밑에 보니까 제닉넴사칭했던데 그 글 제가 쓴거 아님미다.
이렇게 사칭까지 당하다니 저도 이제 초큼 유명해진듯?데헷~\'_\'v

참 고기값 반을 중복닉횽이 주신다고 하셨슴.
대인배 중복닉횽~잇힝~*
안주면 3대를 멸시하고 괄시하고 등한시 할꺼임 ㄳ.

뭐 우리벙개가 대단한것도 아니고 누구나 편하게 참석할수 있는 즐거운 친목모임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인데.
정작 주최한 나한테 당당히 연락못하고 다른사람 통해서 계속 오겠다고 하는데...
나한테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있나본데 그러면 개인적으로 해명을 하던가 변명을 하던가.
그게 아니면 당당하게 전화하던가 댓글로 참석여부 밝히던가.
뭐 비엠갤러들이 오분대기조야 뭐야.
뻣뻣하게 굴고싶은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일단 내가 주선했는데 엄한 사람 붙잡고 늘어져서 전화받는 양반입장도 난감하고. 나도 기분나쁘고.
분위기 순간 싸아~해지고.
제가 좀 잔인한 면이 있어서요.
맘먹으면(물론 그럴일은 어쩌다가 몇년에 한번씩이지만) 끝까지 가는 성격이라서.
해결 깔끔하게 하고 나오던가 개찝찝한데 참아가며 얼굴 맞대는 성격은 아니라서.

생전 연락없다가 XXX횽이 대파사고 나니까 그 야밤에 서로 불편할꺼 알면서 끝까지 오겠다고 하는 속마음 다들 알고 있지만.
그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그러라고 벙개하는거 아니거든?
화기애애한 분위기 초치지 말고.

덧붙이기.
320i횽 포스트잇 인증은 촌스럽게...
그딴건 횽이나 하세효. 전 이미 실물인증완료함.
인증안하거나 벙개에 안나오면 뚜벅이 인증 ㄳ.
(횽아한테 당한거 복수중이라능~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