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하나 끄적거려봅니다.

[사실]
*결함 or 주행성 ㅋㅋㅋ
  - 그냥 고만고만함, 하지만 이전 구SM5의 신뢰성에는 많이 흠집... 르노 마음에 안듬

1. D딸
  - 차의 구조적 문제가 큰 것 같다. 움직여보면 당일 엔진상태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떨림이 조낸 심한 날도 있고... 아예 없는 날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경쟁차종에  비해 분명히 D모드에서 떨린다.
     (그렇다고 경운기, 트럭에 비할바는 아니다... 그냥 좀 떨린다 수준...)

2. 냉간운행중 엔진소음
  - 좀 쪽팔려도 예열 잘하고 다니는 수밖에 없다.
     특히 헬기소리(?, 난 철퍼덕 빨래터는 소리라고 표현하지만)는 겨울에 심하다..

3. 오르막 힘딸림
  - 한번씩 옆에 SUV보다 오르막 스타팅이 늦어져 엑셀을 콱 밟으면!!
     킥다운 되면서 엔진음 카캬캬캬!!!!!!
    (차안에서 얼굴이 다 빨개진다..)

4. 드라이브 감(?, 느낌?)
  - 날카로움. 도로가 천이라면 가위로 자르는 느낌 정도?
     반응도 괜찮고... 재미가 있다. 즐거움...
  - 드라이브감은 많이 몰아봐야되는 거니 경쟁차종 느낌은 패스.
     느껴지는건 한 차종은 미끄러진다는 느낌, 다른 차종은 그냥 편안한 느낌

[진실]
*감성품질? 프리미엄이미지? ㅋㅋㅋㅋ
  - 오너로 느끼는 바가 없는건 아니지만... 남들에게 말하거나, 느끼게하면 캐병진!!

1. 구SM5 후광
  - 현재 SM5의 감성품질 등은 대부분이 구SM5 후광이라고 생각함.
  - 사실 좀 산다는 집에 세컨드차로 SM5 인기가 괜찮았음(세컨드를 외제나 대형으로 모는 집은 일단 패스)
     엄마가 차를 안몰면 당연히 차는 우리 꼬꼬마들 차지지.
     젊고, 세련되며, 여유있는 그따위 이미지는 다들 그시절 그때 이야기...

2. 현재 디자인, 프리미엄 이미지
  - 그런거 없다.
  - NSM은 좀 괜찮았는데... 임프 앞면은 좀 구림.

[사실과 진실]
*총평
  오너로서는 살짝 애증이 교차..
  안전성과 신뢰성은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짐. 
  하지만.... 그래도 이쁘고, 나름 잘나감..
  차에대해서 느끼는 만족도는 높음
  (겔에서 이야기하는 프리미엄이미지는 절대로 남들이 느끼게 하면 안됌.. 캐병진!!
   그냥 혼자만의 자위정도로 느끼면 됌...ㅋㅋ)


심심해서 글하나 싸지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