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메이커인 스카니아가 G-시리즈(G-Series) 트랙터와 덤프트럭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G-시리즈 트랙터와 덤프트럭은 기존 R-시리즈와 P-시리즈의 장점을 결합한 라인업이다.

스카니아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고마력대의 엔진과 풀옵션의 편의 사양을 장착한 하이엔드 모델인 R-시리즈와 상대적으로 낮은 마력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나 고효율의 연비와 실용성을 강점으로 하는 P-시리즈를 판매해 왔다.

회사측은 G-시리즈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덤프트럭의 옵티크루즈 기어박스를 비롯해 클러치 보호 기능, 힐 홀드 등의 기능과 R-시리즈의 다양한 편의사항을 장착하고 있다. G시리즈는 가벼워진 캡을 적용해 더욱 향상된 주행안정성과 기동성은 덤프트럭의 험난한 작업환경에서도 운전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셸 오텐그렌(Kjell Ortengren) 스카니아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G-시리즈는 탁월한 연비의 경제성과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춘 모델로, 현재 극심한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대형트럭 운전자들에게 사업수익성 강화 측면에서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G-시리즈 출시와 동시에 23일부터 전국 9개 스카니아 영업지점에서 전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